안그러던 아빠가 최근들어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게 수상하겐 여겼지만
설마 설마 했었습니다.
우연히 집앞 골목길에서
늦은밤 옅들은 아빠와 누군가의 통화..
얼핏 듣기엔 자기야...어쩌고 그러는거 같았지만
아니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던 몇일전,
아빠가 깜빡 폰을 두고 집을 나갔더라구요.
이때다 싶어 통화목록이랑 문자를 봤습니다.
그런데...
문자함을 보니..왠 낮선 여자분과 문자를 꽤 오랜기간
자주 자주 주고 받았더라구요..
내용은 즉 여자측에서 자기없음 못살아..조금만 기다려..
너무 너무 사랑해등등...
제가 알던 아빠는 정말 일이랑 가족밖에 모르는분인데..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가 않더군요..
그러고 아빠가 보낸 문자를 봤습니다..
아빠도 역시나 저여자분처럼 ..
너무 보고싶다..오늘 좋았어,,사랑한다..
이런식인...
여자분 문자까지는 보고도 설마했는데
아빠가 보낸 문자를 보고서야 손이 막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더라구요....
한참을 그렇게 보던중
엄마가 너 왜그러냐고 묻는데 머라 답은 못하겠고
아빠 사진 보는중이라면서 둘러대고 일단 그상황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후로 아빨 보는데 전처럼 못대하겠고.
엄마가 너무 너무 불쌍한거에요..
엄만 아빠가 절대 그럴분이라니라고 단정하고 있는데 말이죠...
저..어떻하면 조을까요?..
혼자선 너무 감당이 안된답니다..
어디가서 이런이야길 털어놓겠습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들어요..
아빠한테 말하는게 좋을까,,
그여자를 몰래 만나볼까,,
엄마한테 말해야하나,,
등등등.................
아빠도 아빠지만 전혀 모르고 있는 우리 엄마가
여자로써 너무 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