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지고 나서 너무 힘들어요. 그녀를 기다릴까요.

으아........ 헤어진 이후에 매일 헤다판만 줄구장창 쳐다보고 있는남자입니다. 헤다판을 이번일로 인하여 처음 알게 되었는데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다들 힘내시길 바래요. 저 또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다가 글을써요.처음쓰는 글이라 어떻게 풀어가야될지 모르겠네요.
우선 누나와 전 같은 학교 같은 과 였습니다.그런데 어떠한 계기로 친하게 되어져 서로 가까워지게 되었죠.같은 과의 특성상 여러 수업이 겹치게 되었고 학교에 아는 사람이 없던 누나는 저와 연락을 항시 주고 받았고, 저희는 급속도록 가까워지게 되어 손잡고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저는 용기를 내어 누나에게 고백을 하였지만,정중하게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알고보니 누나에게는 4년동안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남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였다해도 첫사랑인 그를 잊을 수 없다해서 저를 거절한거죠.
예 그렇게 첫번째 차였습니다.그런데 제가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다시 누나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하면서 1달,2달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붙잡았죠. 누나가 자기는 첫사랑 못잊을거라고 하면서 제가 상처받는다고 하는데도 괜찮다고 괜찮아질거라고 하면서 누나를 토닥였고 결과적으로 누나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 아 .. 그 .. 사기고나서 한달쯤 되더니 어떤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전화를 받을때는 보통 앞에서 받는데 어느 순간 부터 밖에서 받거나 카톡이 중간에 1,2시간 끊기거나.. 조금 꺼림칙하긴했지만 누나가 너무 좋아서 참았어요.진짜 그때는 내가 누나와 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생각만으로도 설레던 시간이었으니까요..
근데 어느날 저랑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부터 갑자기 연락이 끊기더군요. 약속장소에서 3시간정도 기다리고 포기하고 집에 가는데 나중에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전남자친구를 만났더군요. 전남자친구가 다시 누나한테 연락을 하게되어 만났게되었다네요.
그 다음날 서로 술을 먹으면서 얘기를 해보았습니다. 누나는 자기도 벗어나고 싶은데 못벗어나는게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고 울면서 미안하다미안하다만 말하였습니다., 저는 괜찮다며 조금씩 나아질거라면서 또한번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잘 돌아가나 싶었어요.근데 그러고나서 이틀뒤 아무생각없이 누나 sns에 들어갔다 전남친이름을 보게 되었고, 파도를 타서 들어가보니 둘이 사귀는걸로 얘기가 됬더군요... 너무 큰 배신감에 멍때리다가 전화하니 미안하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근데 어쩔수 없다고 말하데요....그렇게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근데... 그녀가 자꾸 연락이 오네요 .. 니가 좋다고 친구로서라도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랑 같이 있고 싶다고... 너무 흔들렸어요. 그럴때마다 흔들려서 연락을끊겠다는 마음도 사그러 들어 다시 연락하다가 그녀가 남친과 있는 걸 볼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연락 끊고... 그러면 다시 그녀는 울면서 전화하면서 저를 찾고...... 하.......... 중간에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이렇게 반복중입니다.그러다가 어느날 제가 너무 힘들고 자존심이나 자존감 모든것들이 무너져 내려 단박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진짜 마음먹고 연락을 끊은지 3주째입니다. 아직도 전 누나가 너무 좋아요... 너무 보고 싶어요....주윗사람들은 제가 병신이다 호구다 이런말 하지만... 상관이 없어요. ... 헤다판 보고 여러 글을 읽어도 ... 아 ... 모르겠네요... 누나는 저와 아직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친구로 지내자고 하자는 주장은 여전합니다.....어떤 익명 게시판에도 글을 남기면서... 너무 가슴아프고 보고 싶다고 써놨더군요....
너무 힘들어요... 매일 술만 주구장창 먹다가 카톡에다가 보내고 싶은 말 썻다 지웠다 썻다 지웟다 반복하고 ........ 가만히 있으면 누나 생각에 가슴이 진짜 저려와요......지금 제생각은 그녀 옆에 있다가 남친이랑 헤어지면(4년동안 매번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중이에요) 다시 다가갈까 생각중입니다....... 어찌생각하시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욕도 해주셔도 되고 ... 조언도 감사해요............ 어떻게 보면 저한테 진심어린 첫사랑인데 많이 힘드네요..... 기다려볼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