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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거벌벌떨던남친

그지같은 |2014.07.29 01:11
조회 903 |추천 0
하..안녕하세요~
방금 제 상황이랑 비슷한 톡을봤네요~
그래서 완전 대박이였던 옛남친얘기를 할까 해요!

전 20대여자에요ㅋㅋ

동갑인 남자친구가 있었죠ㅋㅋ

친구로 지낼땐 몰랐던 사실을 연인 사이가 되서야 알게되었지요...

1.저와 옛남친 두명다 흡연자임...

담배사러같이갔는데 내가슈퍼로 들어가니 자기는 뭐 핀다며 얘기만 하고 들어오질 않아서 그냥 내가 사서 줌..
하...거지냐?..응?

2.친구들이랑 같이 밥먹으러 갔음

나보고 대뜸 배고프냐고 그러길래 조금배고프다 하곤 메뉴판을 보고있었음

그랬더니 안절부절못하는거임 그래서 어디아프냐고 무슨일있냐고 그랬더니 아무것도아니라며
씩 웃더라구요
그러더니 ....지 친구한테 내 밥값을 내달라며 지금 자기는 돈이없다며 쭈절쭈절 말같지않은 엄청난얘기는 하고 있네 이런 정신빠진게 ..
나도 내가 먹을 밥값은 있다.......!!!!!!!!!!!!!
괜찮다고 나도 돈있으니 내가 내겠다 말함

3.내친구랑카페에있었음

한동안 룸식으로된 카페에 빠져있던 나와친구는 카페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음 ㅋㅋ

그런데 옛남친한테서 자꾸 전화가 오는거임

분명 친구랑 카페간다고 얘기했는데 ㅡㅡ

결국 지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이자리에 오고싶다는 거였음

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오라고 했더니 와서 어색어색 분위기를 만드는게 아니겠음 ? 하...

아! 룸카페는 1인1메뉴임!!

그러곤 내가 쭈절쭈절 떠들고 하다가 시간이 흘러 카페를 나가려고 더치 하던중...

친구는 나에게 돈을주고 옛남친은 나에게 쿠폰을 주네?!!!

열번먹으면 한번 무료 쿠폰을ㅋㅋ

아놔...ㅋㅋ 진심 존심 와르르 무너짐

더 대박인건 그 와중에 옆에서 신발끈을 묶고있네...,

하 생각할수록 열 받네ㅋㅋㅋ


일단은 여기까지 적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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