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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 어떻게할까요?

미국에 살고 있는 19살 여고생입니다. 

 

 

미국에는 12살에 와서 한국말이 서툴어도 이해해주세요. 

  지금 부모님께서 몰몬교를 다니시고 계시는데  어렸을때는 부모님 말씀이 절대적이니까  제가 무슨 힘이 있겠어요 계속 다녀야죠.  그래서 제가 13살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다녔는데... 클만큼 크고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반감이 생기네요..
 이유를 말씀드릴께요.  
 1. 커피, 차 마시면 안된다 
아니 도데체 왜요? 중독될수 있어서요? 이렇게 생각하면뭐든 중독될수 있는데.. 컴퓨터 중독, 초콜렛 중독, 에너지드링크 중독(카페인 중독).. 오레오 쿠키도 중독될수 있다네요. 그리고 뭐든 적당히 조절할수만 있다면 조금씩의 커피, 차 된다고 생각하는데.차의 좋은 효능이 많이 알려진 만큼 의문점이 생기네요.커피도 블랙커피 다이어트도 된다고 하고 효능도 있고... 뭐가 문제인지 ㅡㅡ

2.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등 성소수자 반대
저는 솔직히 제 동생이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였으면 아마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꺼에요. 사회의 분위기가 성 소수자분들을 이해 못하는 부분들이 많고.. 차별등을 보면 힘들어할꺼 알아서요. 하지만 이 교회처럼 사회의 악이라고,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생각하는 차원이 다를뿐.

3. 술, 담배 안된다
전 아직 18살 이여서 술, 담배 한번도 안해봤어요. 담배는 연기때문에 다른사람들한테 피해가 가니까그걸 잘 아니까 담배는 절대 안할꺼에요. 담배연기 진짜 싫습니다...하지만 술은 생각이 좀 다릅니다.이세상에 알콜중독자? 많아요. 많지요. 하지만 그건 술을 조절을 못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렇지 알콜중독자가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술을 먹는다고 모두다 알콜중독자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사람이 사람을 만날때 술먹으면 친해진다고 그만큼 술이 도움이 될수 있을꺼같아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런지 친구도 별로 없고 그냥.. 어색하잖아요. 한국에 있는 친한 사촌언니랑 카톡을 많이해요. 그언니도 술을 먹지만 적당한 선으로 마신대요. 소주반병 or 맥주 1-2캔정도. 그렇게 조절할수 있는 사람이 많은데 많이 취해서 필름이 끊기기 전까지 적정한 선까지만 마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에 도움)

4.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하다?
이것도 반대합니다. 돈이 적어도 아이만 대책없이 막 낳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만약 엄마였다면 아이에게 충분하게 분유값이나 아이옷 충분히 사주고 싶고,내가 돈이 없고 아이를 낳을 형편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낳는게 더 행복할꺼같은데 아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하다니요ㅡㅡ..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 남자와 여자의 역할?
이 교회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교회에서는 이건 남녀차별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하지만 제 눈에는 다 남녀차별이더군요 ㅡㅡ...남자만 다른사람한테 축복을 줄수 있습니다남자만 빵과 와인을 나눠줄수 있습니다
이젠 클만큼 컸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는 나이가 된거같아 제 생각을 말해봤어요.
 교회 더이상 다니기 싫다고.  이유를 충분히 대고 설명드렸어요. 저는 이런이런점이 안믿는다고..   부모님께서 다니는건 존중할테니까 저한테 선택할수있는 자유를 달라고...  하지만 아직도 계속 강요를 하시네요... 전 부모님 종교문제만 아니면  싸울일도 없고 치우는것도 자주 도와드리고... 가끔씩 저녁도 내가 하고...  하지만.. 싸울때는 꼭 이 교회때문에 싸워요.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널 이렇게 키운게 잘못이다, 넌 왜 내 마음을 이해 못하냐   교회를 안가면 널 안보겠다 넌 내딸이 아닌거같다 등등...  ...ㅠㅠ 어떻게 하죠? 더이상 싸우고 싶지도 않은데...부모님께 불효하는거같아  마음이 미어집니다..  일요일..교회에서 3시간동안 참고 들으려고 해도 안되고요...  교회에 같은 또래애들은 저랑 제 동생 무시합니다.  소속감도 안들고 친한 사람도 없고 교회에 믿음도 안가고...  어떻게 해야하죠...머리가 너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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