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세 호갱이 아님에도 호갱님 될뻔한 바보 입니다. 매번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필력 부족하고 두서 없어도 이제 당하지 마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7월 27일 일요일
남포동을 거닐던 전 휴대폰 가게의 앞 문구를 보고 전 혹 하게 됩니다.
"아이폰5 34요금제 0원"
제가 휴대폰에 관심많아서 호갱님 우리 호갱님에 들어가서 늘 가격확인을 합니다. 그런데 저런 조건을 본적이 없기에 들어가서 어떤 계약조건인지 물어보니
"CJ 인데 KT 이고 1년약정이니 1년뒤에 바꿔도 아무런 문제없다."라고 하길래
전 여자친구랑 같이 계약을 했습니다 (일요일)
☆전 MVNO가 번호이동을 할때 제외되는 경우를 많이 봤기에 'CJ는 MVNO가 아니냐고' 여러번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절대 아니랍니다.
저는 그 말을 믿고 계약 했습니다.
그런데 폰팔이께서
☆"아이폰은 테더링하고 개통이 어렵기 때문에 월요일날 저희가 퀵으로 보내드릴께요" 라고 하더군요. 전 이렇게 친절할수가...생각을 했습니다. ☆이때 저에게 보여준 아이폰은 비닐랩이 다 씌여진 새 제품입니다. (계속 새제품임을 강조하는 느낌을 받음)
다음날 전 설레는 마음으로 퀵을 받고 계약이 정확이 어찌됬나 확인하기위해 헬로모바일을 들어가니 ☆'24개월 약정'이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CJ로 전화해 약정에 관해 물어보니 24개월 약정 맞답니다. 24개월 약정의 경우에 1년 후 해지하면 할인반환금 생긴답니다.
당연하죠 요즘 다 그러는거 아니까... 근데 전 분명 1년계약이라 들었는데 24개월 약정이고 휴대폰 할부금은 36개월로 들어갔습니다.
당장 찾아갔죠 그러니 그때되서 사장 왈
☆"1년뒤에 찾아와서 기기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 위약금 다 없애드린다구 말씀드렸는데용?"
저말 듣고 빡침지수 50퍼 올라감
(미안함 . 폰이라 음슴체 쓰겠음)
여친이랑 일요일 계약할땐 그런이야기 못들음. 그냥 12개월 약정 할부라고만 말함. 그래서 나는 여자친구한테 반납해야할거 같으니까 조심히 쓰라고함. (액정깨지면 반납도 안된다네)
여튼 그거는 너그러히 이해하기로 맘먹음
수요일
☆폰을 이리저리 쓰다보니 뭔가 이상한 느낌 많이받음
이건 진짜 느낌인데 새것같은 느낌이 안든다는 느낌이 심하게 듬 . 그렇지만 나에게 비닐랩이 씌여진 폰을 보여줬기에 의심을 접기로함.
CJ는 KT통신망을 쓰지만 OLLEH랑은 달라서 멤버쉽이 없음.
그냥 CJ ONE 적립률이 올라감(5-> 10퍼)
이리 저리 홈페이지 적립부분 찾다가 이제 폭발함
휴대폰 번호이동 페이지에
☆아이폰5 16기가 (이 제품은 리퍼제품입니다~)
라고 적혀있음
난 그거 보고 벙 쪘었음.
응?? 이게뭐지 ?? 뭔가 싶어서 확실하게 해야겠다해서 CJ에 전화하니 리퍼제품 맞단다.
빡쳐서 가게 찾아감
그러니 사장은 엄슴
직원 남자( 내가 따지니 얼굴 똥씹은 표정됨) 가 날 상대해줌.
내가 하나하나 다 물어봄
1.질 ㅡ 왜 12개월 약정이라고 했냐
답ㅡ 내가 계약 안했다
2.질 ㅡ 리퍼폰 맞냐
답ㅡ 그런게 있나?? 내가 안해서 잘 모르겠다
이거듣고 안빡치겠슴?? 나 여자친구랑 싸울때도 맨날 내보고 머라하는게 조목조목 따박따박 따진다고 뭐라함 (남자들 이러지 마셈. 살기 힘듬)
그래서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함
결국 1번에 대한 답은 얻음
단골 만들기 위해서 1년쓰고 기기반납하면 그거는 팔고 새 계약 한댕. 결국 평생 호갱. 그냥 그 가게 단골호갱 만들겠다는 거지
2번은 지는 모른대
솔직히 가게에서 파는데 그걸 모를수가 있냐 겁나 표정 맘에 안들었슴
결국 사장 호출 할테니까 연락줄꺼래
날싸도 덥고 어디 갈곳도 없고해서 여기있겠다고 함 (열받게 할라고 책꺼내서 책읽고 있었음)
10분뒤 사장 전화옴
나 회의있어서 안들어가니 전화로 하자고함
이미 앞 직원한테 빡쳐있어 전화로 따박따박 또 따짐
나는 제일 화나는게 리퍼폰 말 안한거였음
실 대화내용
나ㅡ 리퍼폰 맞아요?
사장ㅡ네 리퍼폰은 맞는데 삼성이랑 엘쥐는 리퍼인데 공장 들어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새 폰처럼 팔기 때문에 다 똑같아요.
???
나ㅡ그럼 아이폰5가 리퍼폰이라고 왜적어 놨겠냐고 사람들이 새폰보다는 별로 안좋아하니까 적어놓은거 아니겠냐고
사장ㅡ아니 고객님 똑 같습니다.리퍼폰이든 아니든 똑같습니다.
나는 저말듣고 할말이 엄서서 내가 미안하다고함.
할부 36개월이냐고 안물어본 것도 내 잘못이고 아이폰 리퍼폰이냐고 안물어봇 것도 내 잘못이네여...
이럼
사장도 이제 빡침 어떤거 원하냐고 물어봄
난 이미 개통철회중이었음(헬로모바일에 신고다함)
사장한테 개통철회중이니 그냥 내 화풀이 할라고 그런거라 약올림
사장 "그러면 저희 매장에서 바로 개통철회 해드릴께융" 이럼
이거슨 나의 승리
여튼 그다음날 여자친구랑 개통철회함
집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소름돋는 부분이 하나 있었음
왜 월요일날 퀵으로 보내줬을까????
분명 일요일날 기기를 주면 되는데
월요일날 개통되면 쓰기만 하면 되는데
쟈기들 퀵 서비스 돈 쓰면서 까지 월요일날 보내준 이유가 뭘까 생각함
이때 난 드는 생각이 리퍼폰은 비닐이 안씌여 져있어서 비닐이 씌여진 제품을 보여주고 월요일에 안씌여진걸 보내준거 같음 (리퍼폰이라면 계약 안할꺼같으니까)
그래서 의심많은 난 애플에 전화함
그러니 얻은 답은 통신사마다 다를수가 있다고 함. 그래도 상담원이 생각하기에는 리퍼폰은 안씌여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CJ에도 전화해봄
상담원이 대리점에서 알수있는 거라고 함
결론은 사장이 암
이래서 아이폰 사기전에 꼭 물어바야될 항목이 추가댐
이거 리퍼폰 이에요??
겁나 길었음
이거 다 읽은 위인 잘 없을거 같음
그래도 이 일이 나한테도 일어 날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셈
우리 똑똑한 톡커들 그 가게에 뭐 할수 있을 만한거 찾아 봐주셈
나 너무 화나서 뭔가 처리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