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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의 헤어짐

안녕하세요 항상 구경만하다 처음으로 글을쓰는 21살 청년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원인은 모르지만 부모님이 사이가 매우 안좋으셨습니다.기억을 더듬어보자면

한번은 아빠랑 엄마가 싸우시다 실수로 손으로 쳐서 엄마 앞니가 나갔습니다. 이때를 기점으로 더더욱이 사이가 안좋아진것 같네요. 엄마가 울면서 그러더라고요 너희들떄문에 참고사는거다 라며 너희 다 크면 헤어질거다. 두분이 사이는 매우 안좋았지만 저와 제여동생때문에 어쩔수 없이 살았습니다.

 

몇일전 아빠가 그러더군요 술먹고 들어오셔서 너희 엄마 바람났다며 근데 사실 아빠는 모르셨겟지만 저는 아빠가 바람났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속으론 피가 거꾸로 쏟아졌죠 아빠도 그러면서 왜 이럴까,,,,, 어느날은 아빠 핸드폰을 봤는데 어떤 여성과 뽀뽀하던 사진이있더군요 아무래도 둘이 여행을 간것같았습니다. 그당시에는 손이 떨리고 가슴이 막 답답했죠

최근에 아빠 휴대폰을 봤는데.. 여자친구로 보이는 사람과 성관계한 동영상이 있더라고요 근데 정말 무서웠던게 이걸보고있는 내가 무감각해지더라고요 ,, 정말 아무렇지 않달까,,

그래서 엄마 휴대폰도 보니 엄마도 이제 새로운남성과 시작하고있는것같은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빠의 바람을 저만 알고있다 생각했는데 엄마도 알고있더라고요. 대략 저희집 상황은 이렇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번에 기회가 생겨 일본으로 공부를 하러가는데요 아빠는 처음부터 제가 가지않길 바라는 눈치더라고요 여태까지 처음으로 아빠랑 진지하게 얘기를 했는데요 솔직히 말했습니다 나는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 아빠 바람핀것도 다 알고있다는 식으로요 연신 미안하다고 할말이 없다 하시더라고요 제가 일본가는게 확정되니 말씀하시더라고요 엄마에겐 말씀하지말라하시면서  엄마가 아빠보고 집을 팔꺼니까 나가라고 했답니다. 물론 예상은 하고있었습니다. 내가 돌아왔는데 두분이서 따로 살면 어떡할까 근데 정말 현실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해도 갑니다.

하지만 걱정되는것이 아빠입니다. 헤어져서 사신다면 제 여동생은 어머니가 키우실테고 하시겠지만 냉정히 말하자면 이제 아빠는 연세도 있으시고 두분이 하시던 사업도 거의 엄마가 이끌어가다 싶이 하셨는데 엄마는 직원들에게 이제 곧 짤릴거라는식으로 말했다고 합니다. 아빠는 그간 엄마에게 했던일들에대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도 압니다 늦었단거 하지만 정말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어 답답합니다 .

일본으로 공부하는걸 취소하고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어차피 헤어질 것이 확실한데 미리 헤어질수있다고 생각도 들고. 정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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