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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후회없이 좋아하고 내게 남은것

고등학교때 지나가다 우연히 본 너가 너무이뻐서

너가 심화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도 그반에 들어가려고 공부를 시작했다.

새벽 6시면 학교에 도착해서 밤 11시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공부했었다. 심화반에 들어간뒤나는 너에게서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너를 바라보면 공부했다. 더 잘해져서 잘보이기 위해서

 

말한마디 걸어보고싶었지만 잘생기지도 공부를 엄청잘하지도않았던 나라서 그냥 바라만 보았다.

 

그렇게 3학년이 되었을때 나는 전교1등이더라...기뻤다. 성적이 잘나와서가 아닌 너가 이제는 나를 알겠구나 내이름정도는 알고있겠구나라는 생각에 들떠서 더 열심히 했다. 너는 나의 자극제였고 내가 처음가진 인생의 목표였다.

 

수능을 본후 나는 너에게 고백했다. 너는 나를 받아주었고 연애가 처음이라 서툴었지만 정말 너한테 내마음을 다 쏟았다. 그렇게 이쁘게 사귈지 알았는데 너가 재수를 한다고 했다. 너를 혼자 남겨두기 싫었다. 그래서 난 너를 따라 재수를 했다. 재수도중 너는 나에게 마음이 식어 이별을 고했고 나는 몇개월을 멍때리면서 살았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시 내가 잘해지면 돼 그럼 다시 만날 수있어라는 생각에 나는 다시힘을내 미친듯이 했고 결국 너는 돌아왔다.  나는 좋은대학을 갔지만 너는 가지 못했고 넌 다시 공부를 했다.

 

너한테 무엇이 옳은 일일까 도움이 되는일일까를 생각했다. 그래 잠깐 1년만 놔주 자 맘껏 공부하게 해주자. 라는 생각에 너를 놓았다. 그리고 미팅 소개팅 어느하나 해보지 않았다. 너를 기다리고잇었으니까...

 

하지만 너는 차갑게 돌아섰고 나는 돌아가지 못했다. 너한테....난 너를 잊으려고 군입대를 선고 그 안에서 널 너무나도 그리워했다. 밤마다 그리워하다보니 어느 순간 무뎌지더라...힘들고..

 

제대후에도 어느여자도 눈에 안들어왔다. 아직은 너를 잊지 못해서...

 

그저 열심히 살았다. 좋아하는 악기도하고 운동도하고 공부도 하고

 

그러던 중 너가 연락을 했고 우리는 다시 만났다. 정말 오래 돌고돌아 다시 만났다

 

그런데 지금 내가 공부를 시작했다. 참...평범한 연애가 이렇게 어려울줄이야..다른 사람도 아니고 오직 너하고만 하고싶은 게 누구나하는 평범한 연애였는데...너는 내 노력을 봐주지 않았고 나는 너가 원하는 그대로의 남자친구는 되지 못했다.

 

내가 생각한 내 미래의 모든 순간순간에는 너가 있었는데 아쉽다 정말 그미래에 모두 너가 있어서 나는 살아가는동안 그 순간순간에 너가 떠오를것이다.

 

내사랑을 느끼게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7년간 너를 사랑하면서 나는 정말 모든것을 쏟아부었다.

 

너는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너를 사랑하면서 난 한순간도식어본적이없다. 매순간 설레었다

 

내 첫사랑이야 넌... 그러니까 나 조금만 너 더 사랑할게 그냥 너 좋아할게 너가 모르게 연락도 안할게 그냥 사랑하다 지치면 다시 잊을게 아직 널 보내지 못해 조금만 더 좋아할게 난 안아파 괜찮으니까 멋진 사람도 만나도 좋아

 

내인생에서 7년이나 내마음에 있어줘서 고마운데 몇년만 더 담고있을게 그리고나서 내 첫사랑 보낼게

 

미안하다 사랑해 널 원없이 좋아하고 내게 남은건 아직도 너에대한 내 마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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