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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시 어머니의 이상한 관심이 무서워요 ..

지나친 관... |2014.08.04 09:19
조회 68,886 |추천 68

첫 글 - http://pann.nate.com/talk/323661239?page=1

 

관심 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립니다.

조언 해주셨던 분들 역시 감사 드립니다.

 

주말에 남편하고 따로 만나 밖에서 얘기를 했어요.

그동안 있었던 일 하고 새 어머님 하고 나누었던 얘기 전부요.

 

제 얘기를 다 들은 남편은 어떻게 해주면 좋겠냐고 저한테 묻길래

저는 솔직하게 금전적인 문제가 조금 걸리더라도 나와서 둘 만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날 저녁 저랑 같이 집에 들어 온 남편은 아버님께 따로 나가 살겠다고 말씀 드리고

당장 갈아입을 옷들 만 챙겨서 나왔어요.

 

비즈니스 호텔에서 당분간 지내기로 했어요.

남편은 불편해도 조금만 참자고 저를 달래줬고요.

돈은 조금 들겠지만 .... 그런 더러운 소리 듣는 것보다는 나을 거 같아서 ....

돈 생각은 안 하기로 했어요.

 

어제 주말에 어머님 한테 몇 번 전화는 왔지만,

남편이나 저나 둘 다 전화를 안 받았었는데 ... 아버님 휴대폰으로 전화 오길래 받았더니

어머니 전화하셔서 .....

 

[ 너 왜 아무 말 없이 나가니?

  시 어머니를 뭘로 아는 거야?

  너희 친정을 그렇게 가르쳤나 보지? ] 등등 ... 말씀 하시길래 ...

 

죄송하다고 말씀 드리고 나중에 찾아 뵙겠다고 했어요.

남편은 한국어를 거의 몰라서 제가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몰랐고요.

 

시어머니가 전화 끊기전에

' 너희 지금 있는데 문자로 보내, 그리고 나 너 시어머니야.

  굉장히 불쾌해. ' 그렇고 말씀하시고 끊으셨어요.

 

지금까지도 문자는 안 보내고 있어요.

계속 전화는 오지만 무시 하고 있고요.

남편도 출근 하기 전에 나가면서 어머님, 아버님 전화 받지 말라고 했어요.

회사가서 자기가 직접 아버님 하고 얘기 하겠다고 ...

 

이런 행동이 맞는 거죠?

절대 틀린 행동이 아니죠?

평생 안 보고 살 수 있으면 그러고 싶지만 ... 그럴 수도 없고 ...

어떻게 해야 잘 대처를 하는 걸까요?

 

 

 

 

아, 그리고 남편 역시 어머님이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 하고 있다고 어느 정도 느끼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근데 그냥 단순한 느낌이였지 ... 이정도 까지는 일지는 몰랐다고 ...

자신이 잘못 느낄 수도 있었다고 ... 저한테 얘기를 털어놨어요 ...

근데 제 얘기를 듣더니 ... 잘못 느낀게 아니였던 거 같다고 ... 미안하다고 사과 했어요.

 

추천수68
반대수4
베플파란나비|2014.08.04 10:38
솔직히 3년전에 재혼한 사람이 왠 시어머니 노릇인지.. 헛참나...남편분을 키운것도 아닌데... 웃기는 아줌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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