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여대생입니다.
저에게는 3살차이 28살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희 5년사귀었고 사귀는동안 3개월? 빼고 나머지 모든 비용... 제가 아르바이트해서 버는 돈 으로 다 제가 내주었어요..
휴대폰비 옷값 차비부터해서 용돈까지 모든 걸요.. 오빠와 저 사이에는 아무렇지않은일이되어서 정말 무뎌져버렸네요..오빠도 너무당연하게생각하는거같구요.. 그리고 오빠가 대학생활할때는 오빠의 높은성적 그리고 성실한모습에 공부에만전념하라고 제가 다 지원해주었습니다. 오빠는 학교만다녔어요 저만나는동안 일은 한번도한적이없어요..3개월 알바가 끝이구요.
졸업한지 6개월이다되가네요.. 오빠는 취직을해야하는데 어중간한데는 들어가기가싫대요..계약직도싫고 복지가좋은곳을들어가고싶다고합니다. 하지만 자격증공부도열심히 하지않고 그런모습이 싫어학원이라도등록하는건어떻겠냐고 물어보니..학원비가 비싸고 아깝다고하네요.. 요즘엔그냥 노트북으루 영화보고 친구만나고 간간히 면접보라고 전화오면 가고있는상황이구요...
이제 오빠휴대폰비나 그런것들은 오빠가냈으면 좋겠다고..그럼취직준비하면서 아르바이트라도하라고하니까 알바소리는꺼내지 말래요.. 지금이나이에알바하러가면 자존심상한대요.. 저 이제 돈 주는게 아무렇지도않고 익숙해져버려서그게더무서워요..근데 저에게 하는 모든행동은 진심이고 저를너무사랑해주는건 느껴집니다...
이사람이 취직할때까지 기다려주고 지원해줘야 할지 고민도 될뿐더러..지금취직도못하고 우울해있는사람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면 너무슬퍼할거같아불쌍하기도하고 안쓰러울거같고...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을 못꺼낼거같아요 얼굴보면..
이때까지 오빠한테들어갔던 돈 아깝지않습니다..근데 제가 오빠를 너무 게으르게만들었나싶어요..제가돈을주는행동들이.. 오빠를너무나태하게만든것같아서 제책임도크다고생각해요..
헤어지는것과... 오빠가 취직할때까지 기다려주는것..그리고 오빠를 바꾸는것.. 어떤것이 좋은건지 ..
이제 조금 지쳐가는것같기도합니다...
하지만 보면 좋고 불쌍하기도하구요..
제가의지할수있는사람이기도 하고 제가 다 챙겨줘야하는 사람이기도해요.. 제가 취준생의 상황을 이해하지못하고 강요하고있는건 아닌지..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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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조언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말투만 조금 부드럽게해주시길부탁드립니당...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