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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의 헛된 꿈인가요?

닉네임할거... |2014.08.07 14:24
조회 303,628 |추천 33
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실 줄은 몰랐네요.

전 그냥 5명 정도의 사람들이 우연히 이 글을 보고 댓글 쓴 거를 보려고 했을 뿐인데..

100개가 넘는 덧글을 보고.. 놀란 다음 하나씩 다 봤어요.

정말 수많은 덧글을 보고 저도 다시 생각하게 됬어요.제가 너무 어리석다는걸;


제가 머리가 진짜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역시 나쁜가보네요..



그리고 닉네임이 부들부들 이라서 일베하냐, 낚시글이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부들부들이 일베용어인줄도 몰랐고.. 


닉네임에 쓸 게 없어서 그냥 부들부들 쓴거에요.. 닉은 지금 바꿨구요..


낚시글 절대 아니고 진짜 고졸취업/진학 둘 중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지 


정말 미친듯이 고민되서 여기에 처음으로 질문을 해본거에요.

항상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을 했는데 거기는 내공에 미쳐서 내공 달라는 글로밖에는 안 보이고여기는 베뎃에 미쳐서.. 는 농담입니다.. ㅎ 


진짜 여기 좋은 곳 같아요. 진심이 느껴지는 답변은 처음이거든요.


아쉬운 점은 제가 1억 1천정도로 40년 정도를 산다고 했는데 


제가 다시 봐도 너무 말도 안되는 질문이여서 대부분 덧글엔 


이걸 디스하는 답변 뿐... 대학의 중요성이라던지.. 


고졸 취업의 장점에 관한 그런 답변은 많이 없어서 


사실 아직도 대학을 가야하나 고졸 취업을 해야하나 고민되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알바 한번 안해본것 같다는분들.. ㅋㅋ 저 웨딩알바 한번 해봤었어요..ㅋㅋ 


여행은 고3 졸업한 다음 딱 한번 가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든 다음에 


평범하게 살기 위해 노력할렵니다~ 판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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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안든 19살이고 

아직 사회에 발 하나 내딛지 못한 사람인지라 

사회생활 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그렇게 인생을 크게 성공하고 싶지도 않고, 성공할 자신도 없어요.

그저 평범하게 남들보다 조금 더 의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돈 많다고 행복한게 아닌 걸 잘 알기 때문에 돈보다 가치 있는 걸 소중히 하면서 살고 싶어요.

제가 현재 공업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인문계와 다르게 3학년 2학기부터는 현장실습이라고 취업을 나갑니다.

그래서 돈도 벌 수 있어용.

저희 아버지는 무조건 대학교를 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전혀 갈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습니다.

저희 집안이 가난한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 사는 편도 아닙니다.

저희 어머님 아버님 두분 다 일을 하시는데 

어머니가 결핵에 걸리시는 바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서 

아버지 혼자서는

저희 형 대학비와 제 대학비를 절대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서 안 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2년동안 학업이라는 감옥에 다시 갇히기도 싫구요.

제가 공고에서는 전교 10등 안에 드는데, 전혀 자랑이 아니죠.. 힌트를 다 주는걸요.

자격증은 3개네요.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결론을 말할때가 됬네욤.. 

제 인생의 목표는 

그냥 어느정도 복지 좋은 중소기업 회사에 들어가서 

돈을 벌면서 적금을 넣으면서 돈을 게속 모으는겁니다. (고졸 취업)

20살부터.. 시작해서 30살까지.. 한 10년동안 진짜 돈 낭비 안하면서 30살까지 모으면..

한달에 150 정도 번다 치면, 적어도 10년이면 1억은 넘게 벌리지 않나요?


그리고 30살에 퇴직을 하여 퇴직금까지 치면 1억 1천?.. 정도 될 거 같은데..

걱정되는건 이 돈으로 30살부터 70살까지? 먹고 살 수 있을까요?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요. (소심하고 감정기복이 심한 성격 탓에 여자 만날 자신도 없음)


30살부터는 이 돈으로 취미생활도 하면서 무엇보다 여행을 진짜 다니고 싶거든요.(마음 같아서는 진짜 세계여행 하고싶음.)


제가 꿈꿔오는게 해외여행이에요. 정말 가고싶어요. 


재밌게 살고 싶거든요. 안될까요 이렇게?
추천수33
반대수269
베플|2014.08.07 15:00
그리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했지? 사람들이 대학가는건 특별해지기 위해서가 아니야. 물론 소수는 큰 뜻을 품고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저 평범하게 살기 위해 가는거지. 다른 꿈이 있어서 진학을 포기하는게 아니라면 그나마 평범하게도 못살 수 있어.
베플|2014.08.07 14:38
1억 5천으로 40년을 먹고 살 수 있냐고 물어본거잖아? 단순히 1억 5천 40으로 나눠봐. 1년에 얼마씩 써야될까? 물가상승률까지 계산할 필요없이 답이 안나오지 않아?
베플ㅋㅋ|2014.08.07 17:32
한달에 150만원 벌어서 30만원 적금들기도 빡빡할걸요 나도 고등학생 때 내가 하고싶은 직업으로 150만원 정도 벌면서 소소하게 살고싶었지만.. 친구들도 만나야되고 적당히 맛있는것도 먹어야되고 화장품이나 옷으로 내 치장도 해야겠고 집도 예쁘게 꾸미고싶고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싶고 그런거 하나하 생각하다보면 .. 결국 사회 나가서는 돈많은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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