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보도국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총재로 있는 한국청소년연맹의 성격과 병영캠프 프로그램이 논란입니다. 이런 경력을 가진 인사가 교육부 장관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군부대 내 집단 가혹행위 의혹이 오늘 또 나왔습니다. 오늘(6일)의 주요 뉴스, 황준호 뉴스취재팀장과 살펴보겠습니다. 황우여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총재로 있는 한국청소년연맹, 작년 태안 해병대 캠프 참사 후에도 1만 2천여명을 병영캠프에 참여시켰다는 문제 앞서 전해 드렸는데요. 이 단체의 성격도 문제라구요?”
황준호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보도국 뉴스취재팀장 “아람단, 누리단으로 불리는 한국청소년연맹은 1981년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 직후 ‘민족의 통일과 변영을 위한 청소년 전인교육을 하겠다’는 명목으로 세운 단체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활동내용을 보면, 집단적 정신교육을 한다는 구실로 학생들에게 극우적 교육, 군사훈련 같은 것들을 시켜서 설립 때부터 ‘군사독재에 순응시킨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늘 정의당의 정진후 의원은 황우여 후보자가 이 단체의 총재로 있던 시기 동안 진행된 병영캠프에서 무슨 일을 했나를 공개했는데요, 유격제초, 화생방, 각개전투, 제식훈련, 야간 불침번 등 군대 생활을 고스란히 교육했습니다. 또 올해 3월 대전의 한 중학교에서는 1박 2일 병영캠프에 참여하는 1학년 전원에게 회비를 내고 한국청소년연맹에 가입하라고 강요해서 물의를 일으켰다고, TJB 대전방송이 보도한 바 있습니다.”
노 국장 “병영 캠프 참여, 지난해 태안 해병대 캠프 사건 이후에도 진행이 됐던 거죠?”
황 팀장 “그렇습니다. 1만 2천명 정도가 태안 참사 이후에도 병영 캠프에 참가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뉴스K』2014년 8월 6일자「뉴스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