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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한사이

ㅇㅈㅇㅂ |2014.08.08 02:18
조회 248 |추천 1
여기 계시는 분들은 다들 어떤 부분이 상대방과의 좋은 관계를 막고 있나요?

저는 저랑 짝남 사이가 너무 편해서 힘든거 같아요..

연애상담 친구관계 가족관계 심지어 옷 사는것까지 서로 신경써주고

한번 얘기 시작하면 한두시간은 기본일정도로 말도 너무 잘 통해요

하지만 짝남은 저랑 제일 친한 친구를 좋아해요 일년이 넘었네요 벌써

제가 좋아한지는 이년이 넘은거구요

사실 처음에 좋아하게된 계기가 생겼을때라고 해야하나?그 땐 제 자신을 많이 부정하기도했고 그 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거리를 뒀어요

친구니깐, 친하니깐 이런 말들을 해가면서

요즘엔 주변에선 워낙 친하니깐 둘이 잘해봐라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짝남은 당황스러워하고

전 아니라고 하고 집와선 슬퍼져서

얘가 내 친구 때매 나랑 친하게 지내는건 아닐까라는 안 좋은 생각도 많이해요

그래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해서 마음을 접자고 다짐해도

매일 보는 얼굴 매일 하는 연락에 행복해지고


지나가다 마주치면 웃으면서 인사해주는데 목소리며 표정이며 감기로 추워하는 저에게 뭐라고 궁시렁 거리면서 자기 옷 덥어주는 그 모습이 어딜봐도 미워지지가 않아요..

오늘도 여태까지 했던 문자들 보면서 행복해하다가 잠이 들겠죠..

빨리 이 마음 접고 제 친구랑 잘돼게 도와주고싶네요..이제 와서 제 마음 표현 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겠죠?

마음을 표현해봤자 제 친구,이 아이까지 다 서먹해지고 이 아이는 절 부담스러워하겠죠..

친구로 너무 좋은 아이라서 절대 그러고 싶지 않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걸까요?아님 제 마음이 작은 걸까요?그것도 아니면 정말 뭘까요..

지금 와서 후회해봤자 소용없겠죠 좋은 친구가 되는게 가장 옳은 거 겠죠...

이제 하다하다 여기에서 이런 글을 쓸줄이야..여기 계신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네요 지금 상대방 생각으로 밤을 지새우고 계시다면..저는 못하지만 여기 계신분들 도와드리고 싶어요 본인은 이래도 연애박사거든요ㅋㅋㅋ댓글 기다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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