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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여자분들..한번돌아서면 끝인가요..

시간을돌릴... |2014.08.08 16:33
조회 916 |추천 0

제 첫사랑이고.. 정말 사랑했는데.. 화요일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도 연애경험이 거의없어 서툴었고.. 저도처음사귀는거라 서툴었어요.. 헤어진이유는 카톡이 크네요..저의 태도와 반응... 

 

여자친구는 항상 선톡하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려고 여러가지로 톡을 보내는데.. 평소에 단답을 많이하고 제가 조금화나는일 있거나 하면.. 특히7월 들어서부터..무뚝뚝한 무의미한 카톡을 보내곤 했어요.. 제 딴애는 조금더 사랑받고싶어서. 왜그래? 화났어? 미안해 사랑해 이런소리가 듣고싶었나보네요.

 

내가 했어야할말이지 내가 들을 말이아닌데..바보같이 듣고싶었나봐요.. 여자친구도 서툴다보니 정말 노력많이했어요. 무뚝뚝한 제 단답에도 웃으면서 여러번 톡을보내고.. 헌데 이런일이 여러번일어나니 여자친구는 혼자서 속으로 끙끙 앓다가 지쳤나봐요. 이런 재미없고 무의미한일의 반복에 지쳤나 보네요.

 

여자친구가 그러지말라고 몇번말했는데..술자리에서.. 전 톡으로 이별을 생각할정도로 고통받고있다고 그당시엔 생각하지못했어요. 한번이라도 화를내면서.. 그딴식으로 톡보내지말라고.. 경고를 했다면.. 삐져있지말고 문제가있다면 바로바로말하라고 이별통보가아닌 경고를 해줬다면.. 얼마나좋았을까요. 바보라서,,멍청한놈이라서 그런모습을 봤다면.. 정말 헤어지게될까 무서워서 고치고 달라졌을텐데.. 정말 사랑하고있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것과 관련해서 여자친구가 떠오릅니다. 

 

 같이찍은 사진을볼때마다 함께한 추억들이 기억나고... 나이먹고 이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 없는데 눈물이 나네요. 혼자걸으면서 정리하면 괜찮을까싶어.. 자주했던곳을 돌아다녔어요.. 음식,샌들,함께걸었던 거리,함께했던 장소들을 지나칠때마다.. 너무너무 보고싶고 기억나고 떠올려지네요.

 

여자친구가 화났을때 표현않는 저의 답답함에 지치고.. 이젠 절 좋아하지 않는대요.. 얼굴한번 보지못하고.. 헤어졌어요.. 제 잘못을 확인해보기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카톡을 처음부터 훑어봤어요.. 보이더군요.. 정말 무시받는거같고 기분나쁠만한 단답들이..내가왜이랬을까 너무후회됩니다. 찾아가서 붙잡고 빌고 용서구하고 다시 되돌리고 싶은데.. 찾아오지말라는 말과 주위사람도 찾아가는건 아니라고..집착일수도있다고 더정떨어진다고..해서 참고참다. 너무 보고싶고..이야기하고싶어서.. 카톡에 이야기한게 더역효과가 났을까요. 이제는 차단한다고 말하더군요.. 그말 본뒤엔 톡보낼 시도조차 못했고요..

 

이대로 끝내긴 정말싫은데.. 너무소중해서.. 100일이 되기전엔 더욱 소중히 하려고 게속 아껴주곤 했는데.. 혹시 그런점도 사랑하지않는다고 느낀걸까요.. 아직도 귀에 멤돕니다..화요일날 했던 말들이.. 평소에 그렇게 차갑게..말한적 없던 애라서.. 여자친구의 주위사람에게 들었어요..

 

여자친구 마음이 많이돌아선거 같다고.. 이젠 가망이없는거 같다고.. 태도에서 어렴풋이 느끼고있어서... 생각만하면 눈물이나고 더 슬프네요. 이미잡을수 없다하여도.. 얼굴한번 못보고 이대로 끝이나버리면.. 정말 평생 후회할꺼같아서..  .밥,술,영화 그어떤것이던지 함께할 친구가필요할때.. 호구가되도 좋으니..연락하라고. 언제든지 연락받을준비되있고. 기다린다고 혹여나 미안해 하지말라고.. 말하고 오고싶은데..

 

그렇게 말하고나면.. 더이상 얼굴볼 구실도없는거니까.. 마지막인거니까.. 오늘도 옷입었다 벗었다..반복만하고 정작 만나러 가질 못하네요.  잠도안오고.. 밥도안넘어가고.. 다른일은 머리에도 안들어오고 이별통보를 받은이후 화요일 점심.. 어제먹은 술이 먹은 음식의 전부네요.. 미치겠다 정말.. 남들다 하면안되는걸아는 단톡을..왜그렇게 많이했는지..

 

진작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이라도 받아봤다면.. 충고라도 들어봤다면 저런일 절대없었을텐데.. 정말 이쁘고 착한.. 이런 친구가 또있을까.. 다시만날수있을까 싶어서.. 그동안 연애한번 안하고 지내온 그래서 연애에 서툰내가 정말 싫네요. 좀더 능숙했다면.. 마음을 이해할수있었다면 여자친구의말을 귀담아 들었다면 충분히 쉽게 고칠수있는 문제인데.. 마음 아픕니다.. 이젠 가망이 없는거겠지요..?.. 그래도 언젠가..한번 찾아는 가보려합니다. 이미끝난마음 이라하여도..

 

나의 무심한듯 보였던 행동들 ,, 정말 미안해 난 잘하고있다생각했는데 그건나만의 착각이었고.. 이렇게 되고나서야 돌아보니 내가너무 못났었네.. 짧지만 길었던 널 만난시간동안 정말 행복했고.. 함께한 시간은잊을수 없을거야 이글을 니가볼리는 없겠지만.. 정말 사랑했고.. 지금도 그러고있고 기다릴게.. 하루건 이틀이건 한달이건.. 내가 아무것도아닌 존재가아니었다면.. 언젠가는..한번쯤은.. 너도 내생각이 나지않을까.. 그럼 그때쯤엔 연락이오지않을까.. 기다려본다.. 

 

두서없고,,나오는대로 주절거린글 했던말 또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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