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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한다 속이고 몰래 담배 피운 남친..

|2014.08.08 18:56
조회 55,698 |추천 34
안녕하세요
27살. 연애한 지 이제 반 년 되어가는 대구사는 직장인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분들 금연 문제때문에 여쭙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의 첫번째 조건이라면 조건으로 따지는것이 흡연자인지 아닌지입니다.
비흡연자인지 흡연자인지 따져본 후 그 외의 성격이라든가 느낌이라든가 외모 등등... 그 외의 것들을 보는.

어떻게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게 비흡연자를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여하튼 남자친구로서 첫번째 조건으로 따지는 것이 비흡연자이기 때문에 현재 남자친구와 소개팅 이후 흡연자인 것을 알게된 후(소개팅 전에 주선자도 흡연유무는 몰랏음)
마음이 역시나 안가더라구요
죄송하다 거절 후


말하자면 길지만
그 후 약 1년여동안 현 남자친구는 저에게 계속 연락이 왔고
거절하고 또 잊을만하면 다시오고 반복하다 반복하고 반복하다1년이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구애에
제가 따지는 금연이라는 조건을 서로 얘기 후
금연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사귀게 되었습니다.

바로 끊기 어려운 거 저도 잘 알아요...
그래서 두달여간의 시간을 줬고 그 안에 알아서 열심히 노력해보거라한 후 압박이나 잔소리 전혀 하지않았고 전 남자친구의 흡연 이외의 것에 좋은 점들을 찾아가며 지난달까지 연애해왔습니다

두달 후 결과는 실패였으며
한달이란 시간을 더 주었고..
그 한달동안 전자담배로 바꿔가며 열심히 노력하는 듯 보였으나
그이후 또 한달이지난 지금 다시 담배피우게 됐다며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크게 실망하였고..
원래부터 끊을 생각 없었는데 우선을 사귀기 위해
그렇게 말했나싶고 .. 이제는 그 사람에대한 신뢰감까지 의심이 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담배 끊을 수있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나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 있을까요?
아님 이렇게 바꾸려고 노력할바에
애초에 비흡연자 만나는게 더 좋았을까요
말이 횡설수설인데... 조언 좀....부탁드립니다....ㅜㅜ
추천수34
반대수27
베플지은|2014.08.11 08:46
자기가 정말 절절하게 필요성을 느껴서 시도해도 될까말까할 정도로 어려운 게 금연인데, 여자친구가 요구하니까 끊는다구요? 그거 절대 안 돼요. 될 리가 없죠. 자신 안의 요인이 아니고서야 절대로 못 끊어요. 담배를 피우더라도 지금 남친분이 좋으시다면 사귀면 되고, 아니면 놓으시는게 맞을듯..
베플1001|2014.08.08 19:36
단언컨대 남자친구분 담배 평생 못끊습니다. 이제 만난지 100일 되셨다구요.. 세상에 나 자신을 사랑해 줄 사람은 많습니다. 선택은 님의 몫~
베플|2014.08.11 08:46
끊겠다고 했던 마음은 진심이였겠죠 근데 그 마음보다 담배를 피고싶은 마음이 더 한거에요 흡연자들 담배 못 끊어요 끊어도 끊는게 아니라 끝까지 참는거죠 한번 펴봤으면 계속 생각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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