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상도에 사는 중 3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 생각되서 한번 톡커님들의 생각을 들어보려구요
다름아니라 저에게는 좀 오래된 친구가 있습니다 같은반은 된적은 없는데 집에 같이가고 그러다 보니 친해졌어요
그런데 중학교 2학년부터 자기가 마음에 드는 여자애가 생겨서 막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그 애는 원래 성격이 좋아서 여러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하고 그래서 저는 그냥 친구가 또 생겼구나 이러면서 넘어갔죠
근데 어느새부턴가 저랑 집을 오고가고 할때마다 말도 별로 안하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그러고 3학년이 됬는데 제가 제친구와 친하다던 그 애랑 같은반이 된거에요
그 오래된 친구가 자기 친구랑 같이 다니면 되겠네~이래서 제가 원래 좀 낮가리는 성격이라 애들이랑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잘맞는사람 아니면ㅠㅠ그리고 소심하다 해야되나?그런 면이 있어요
그래도 일단 같이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친해질때는 괜찮았어요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좀 친해지니까 막말도 좀 심해져요 막 제가 어쩌다 말을 잘 안하면 친구랑 저랑 둘이 학교갈때 말은 하긴 하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말을 좀 많이 하면 너는 너무 쓸데없는 말만 한다고하고 때리는것도 좀 장난인거같은데 너무 세게때리고 그거까진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죠
근데 다른반인 그 친구를 만나러 가면 그 둘이만 귓속말하고 얘기하고 저는 옆에 없는존재같아요 그냥 그 둘을 따라간다고 해야하나?그리고 어쩔때는 같이 그애 반에 가놓고 갑자기 걔네 둘만 사라진적도 꽤 있어요 전 걔네올때까지 그냥 혼자있고 ..수업종쳐도 안오길래 그냥 먼저 올라갔더니 걔가 반에서 다른애들이랑 얘기하고 있더라구요 걔때문에 원래 밥 같이먹던애들이랑 밥도 안먹고 둘이서만먹는데 이젠 말도 별로 안하고 카톡도 하다가 그냥 할말없게만든다면서 그냥 씹고 ㅋㅋㅋㅋ저도 처음에 제가 그런거 같아서 많이 고쳤는데도 씹더라구요 지금도 씹었네요ㅋㅋㅋ
근데 다른 친구한테는 저한테 하는것처럼 안하고 오히려 좀 맞춰주고 그래서 저보다 걜 더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제가 소외감느껴서 너무 힘들어요 좀있으면 또 개학인데 학교가는것도 너무 싫고 전학가고 싶어요
전학도 진지하게 엄마께 물어봤는데 이사는 안갈거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힘들어요 전 그 둘사이에 제가 그냥 낀거같이 보이고 ..나중엔 둘이 가족이랑 같이 휴가도 간다네요..그냥 걔가 절 싫어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이젠 너무 지쳐요
제가 그냥 혼자 안좋은 쪽으로 착각하는 건가요?ㅠ 전 어쩌죠 ㅋㅋㅋ아직 반학기나 남았는데.. 제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