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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그년...

그녀... 그년...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녀를 욕할 말이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네요
2주만에 새 남자가 생겼다는걸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헤어진지 한달이 지난후 카톡 프로필에 그 남자 사진을 올렸네요...
배신당하고 상처도 받았지만 왜인지 너무나 미안한 마음에 눈물만 나네요
부모님 계시는 집안에서 울기 힘들어 혼자서 집앞 수성못을 발이 아픈게 느껴질 때까지 미친놈처럼 거닙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수성못... 예전과 다름없이 그대로 입니다... 저만 변해벼렸군요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어 미친 사람처런 울면서 수성못을 거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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