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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집 앞에 똥 싼 이야기(긴글주의)

망고요겉후 |2014.08.12 00:08
조회 1,296 |추천 0

만족어휴 내가 진짜 살다살다 보기만 했던 네이트판에 글을 쓰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디에다가 말할 용기는 없고 제가 생각해도 참 한심해서 익명으로 남겨요

여러분 똥은 미리미리 누세요........(아련)

 

 

 

하이 난 20대 여자임 하 내가진짜 살다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몇시간 전 있었던 따끈따끈 뜨끈뜨끈한 일임

일단 나는 꽤 오래 된 남자친구와 반동거를 하고 있음 완전한 동거라기보다 내가 자주 놀러감음흉

아무튼 며칠전부터 내가 똥을 싸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배에서 꾸룩거리기만 하는거임 ㅠㅠ

그래도 변비에는 걸려본적이 없어서 뭐 괜찮겠지 싶었음

 

 

오늘은 친구를 만나기로 한 날이었음 근데 오늘은 버거들의 왕 할인!!!!! 정재씨버거가 3900!!!!!1

너무너무 글쓴이 신났음 ㅠㅠㅠㅠㅠ흐허유ㅠㅠ흐헝ㅠㅠ

평소에도 좋아하는 버거가 거의 반값이라서 달려가는 중에 하얀 할아버지 버거 집에서

3000원 하는 치즈버거를 봤음!!!!! 평소에 치즈라면 환장하는 치즈덕후부끄...라서

정재씨버거는 잠시 미루고 하얀 할아버지 버거 집에서 주문을 얼른햇음

하얀 할아버지 버거네에서 먹으면 900원이나 아낄 수 있었기때문에!!!!!!!!! 그리고 난 더웠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코ㅏ트로를 먹지 않은 게 진짜 신의 한수라고 생각함ㅎㅎ...

치즈폭ㅋ발ㅋ 콰트로....ㅎㅎ...

 

뭐 어디에서 버거를 먹었다는 건 중요하지 않음 아무튼 나는 노란 치즈 덩어리를 먹엇다는거임

 

 

그러고 친구랑 룰루랄라 카페를 갓음 몇 년전만 해도 자주 오던 개인 카페였는데

요새에는 일이 많아서ㅠㅠ못왔던 곳임.... 그래서 그런지 새로 보이는 메뉴들이 있었음

친구는 자주왔었는지 바나나요거트를 익숙하게 주문을하길래 글쓴이도 별 생각없이 망고요거트를 시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진짜 과거로 돌아가서 나년이 주문하던 주둥이를 고이 잡아 찢어버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망고요거트가 나왔음.... 근데 존맛짱 친구년의 바나나요거트도 존맛짱 꿀맛짱

친구랑 신명나게 떠들었ㅇ음 휴가를 맞이하여 둘만의휴가플랜도 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 시간쯤 앉아서 서로의 근황을 얘기하며 서로의 남자친구 고민도 얘기함

해가 기울고 이제 슬슬 집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친구와 카페를 나섰고 친구와 빠이빠이함

 

문제는 그때부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먹었던 치즈버거와 망고요거트가 상봉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호가 살살 왔음 글쓴이 아까 말했듯이 변비 초기 단계를 의심하고 있었는데 신호가 와서

다행이다 만족하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행은 무슨 시4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신호가 미친듯이 옴 아 진짜 쌀 것 같았음 배가 꾸룩 거리는 걸 넘어서

쿠루루루루루루!!!!!!!!!!!!!!!! 이럼ㅠㅠㅋ으앜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주저앉을뻔함 괄약근에 힘을 굉장히 많이 줬지만 이미 머릿속은 노랗게 변하고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함 미2친 온갖 갖가지 욕설이 머릿속에 떠올랐음

하지만 아직 초기임 후... 산모가 아이를 낳듯 진통처럼 복통이 왔다가!!!!!!!안왔다가... 함...

그래서 배아플때에는 가만히 서서 괜찮은 척 폰 보는 척하다가 안 아프면 얼른 걸음을 재촉함ㅋㅋㅋ

 

후... 하..... 글쓴이 이마 위의 땀을 닦아내며 다시 열심히 걸었음

 

ㅎㅎ 이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궁...

ㅎ...괜찮...

괜..

ㄱ...

 

쿠쾅콰ㅏ아앙쾅쿠루꾸르르ㅡ르륵꾸륵

 

 

 

난리남

진짜 똥덩어리가 머리를 똥꼬밖으로 빼려고 시1벌

미1친ㄱ애쓰는게 느껴졌음 그럴수록 나는 괄약근에 힘을 꽉 줌 ㅋㅋㅋㅋ

얼만큼 줬냐면 오늘 들고갔던 토드백 손잡이가 쪼그라들정도였음

한손에는 휴대폰 한손ㅇㅔ는 토드백 손잡이를 꽉잡고 진짜 모든걸 초월한듯 길거리에 우뚝 서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런 경험 한번쯤은 있잖아요????예???? 있죠???? 있잖아요????

 

아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음

이러다가 똥도 나오고 뉴스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나오고 오늘의 판에도 내가 나올것 같았음

 

다행인게 어두운 밤이었음 9시쯤 됐었음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고 어쩔수없이 싸고 가야겠다 싶었음 커다란 *렉스차량이 골목에 있었음 그뒤로가서 쌀까 생각 3초고민함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길이 느껴져서 담장을 쳐다보니까 고양이가 조카빤히ㅕ쳐다보고있었음

말못하는 고양이어도 눈에 불을켜고 쳐다보는데 민망했음....ㅎㅎ...

 

어쨌든 시도 Fail.

 

그 당시에만 해도 글쓴이는 집까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음 ㅎㅎ나년 멍청한ㅎ년ㅎㅎ

 

......신호가 팍 옴....

 

 !!!!!!!!!!!!!!!!!!!!!!!!!!

 

진짜 갑자기 와 이럴 수가 있나 내 장이 진짜 활발하구나 난 변비가 아니구나 이걸 감사하게 여겨야하나 어머너ㅣ 아버지 소녀 여기서 똥을 지립니다 별 오만 생각 다들었음ㅠㅠㅠㅠㅠㅠ

진짜 괄약근이 무슨 죄임 ㅜㅜㅠㅠ 굉장한 힘을 줬음!!!!!! 내가 이거ㅠㅠㅠ 참는다 참는다 하고ㅜㅜ배가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진짜 똥이 나올것같았음ㅜㅜ 나가고싶다고 별 g랄발광을 하는것같았음ㅠㅠㅠㅠㅠ니 주인은 난데 왜 내 말을 안들어 똥아 나오지마라ㅠㅠㅠㅠㅠ

 

 

다른 생각을 하려고 애써봤지만 진짜로 똥이 나올것같았음 

나는 내 항문에 굉장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일단은 똥샊끠를 제지시킴 ㅅㅂ

바지후크도 풀엇음 더이상의 배로 들어가는 압박은 있어서는 안될것같았음 ㅅ1ㅂ

낮이 아니었던 게 너무 다행이었음ㅠㅠㅠㅠㅠ바지후크 푼거 티로 가리고 가방으로 또가림 하...

 

 

 

그렇게 한 차례 역경이 지나자 또 고비가 찾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을 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똥에 집중하다보니까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을 잃음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말이 됨?

남자친구 집을 내가 하루이틀 가본것도 아니고

거의 다왔는데 길을 잃은거임 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어딘지 나는 누군지 괄약근은 무사한지!!!!!!!!!!!! 길도 잃고 신호는신호대로 오고 글쓴이는 미칠 지경이고 똥은 자꾸 빼꼼거림!!!!!!!!!!!!!!미1친!!!!!!!!!

 

 

옆에 순찰도는 경찰들이 있었는데 말보다 똥이 먼저 나올것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도 못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나년아

 

 

 

길도 모르고 똥도 나올것같고 진짜 얼마나 땀을 흘렸는지 모름 식은땀이 이런거구나 줄줄줄 나옴

쪼리신은 발가락이 뒤틀릴만큼 발가락에 힘을 꽉 주면서 또 길거리에 1-2분간 서있었음

 

 

그러면서 딱 생각이 났음 진짜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을 뼈저리게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운전하면서 네비 키잖음? T map이 생각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걸로 길찾음

글쓴이 이제 미아는 안 될듯 ㅋㅋㅋㅋㅋㅋ설마 다들 이렇게걸으면서도 길을찾나??? 방긋

 

 

 

아무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걸었다쉬고 걸었다쉬고 굉장한 마인드컨트롤을 함

 

 

싸면 안된다ㅜㅜㅜ 안돼 으앙ㅇ안돼ㅠㅠㅠㅠ 나는 그럼 사람도 아니다 ㅈ나는 짐승이다 나는 개다 난참을수있다 나는 사람이다ㅠㅠㅠㅠㅠ하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남친 집 도착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ㄴㅏ 인간승리임 똥꾸멍이 따가울 정도로 똥을 참은거임ㅠㅠㅠㅠㅠ 나년도 진짜 독함 어떻게 30분을 참앗는지모르겠음;;;;이정도의 마인드라면 취업걱정은 문제없을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암튼 15분 거리를 장장 30분만에 도착햇음 남자친구는 출근을 해서 집이 비어있었곸ㅋㅋㅋㅋㅋㅋ 나는 똥샊희들을 풀어주겠다는 심산으로 거의 바지는 이미 헐벗고 문열려고 햇음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열쇠를 놓아두는 곳에....

 

 열쇠가 없음^^

 

으아가ㅏㅇㄱㅇ가우왁!!!!!!!!!!!!!!!!!1

글쓴이의ㅣ 남자친구가 평소에 항상!!!!!!!!

놓아두는 곳에 열쇠를 안 놔두고!!!!!!!!!!!!

오늘 마침!!!!!!! 1111111!!!!!!!!!!

열쇠를!!!!!!!!!!!! 가지고 출근을 한거임!!!!!!!!!!!! !!!!!!!!!

이런미ㅊ2친!!!!!!!!!!!!!!!!!신발!!!!!!!!!!!!헤ㅔ어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마음이 편안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현관 앞에서 똥샊희들에게 자유를 줘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나이를 2n이나 먹고 내가진짜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ㅣ친 무슨 평소에는 챙겨가지도 않던 열쇠를 왜 가지고가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집 앞에 것도 현관앞에서 똥 쌀거면 ㅇ글쓴이 여태 왜 참았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1벌ㅋㅋㅋㅋㅋㅋㅋㅋㅋ엉엉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아빠퓨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이렇게 딸년은 현관문 앞에서 그것도 사귀고 있는 지금 출근한 남자친구 집 현관문 앞에서 똥을 지립니다ㅠㅠㅠㅠ왜 도어락이 아닌건데????왜 열쇠인건데ㅠㅠㅠㅠ큨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ㅓ어유ㅠㅠㅠㅠㅠㅇ으어어규ㅠㅠㅠ나년 글쓴이 왜삼?ㅠㅠㅠㅠ신종이별통보아니다 남친아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결국 남자친구 근무지로 가서 집 열쇠를 받아오고 집에 들어와서 물을 가득담아 열심히 청소함....

 

 

남자친구한테는 말도 못하고 왜 열쇠 가져갔냐고만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남자친구 근무지로 갈때 택시가 뺑뺑돌아가도 글쓴이가 정신이 쑥 빠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기본요금 나오는 곳이 5000원 가까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이게더한심

 

 

아무튼 열쇠를 받아와서 쓰레받기로 똥을 변기에 넣고 물로 싹싹 닦고 빗자루질도 하고

물도 붓고 온갖 난리를 치며 열심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똥을 치움 어휴나년아...

 

 

여러분 똥은 미리미리 쌉시다 그리고 치즈랑 요거트.... 조합 환상이네요.... 제가 장담합니다똥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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