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너 좋아한지 벌써 일년이 넘었어
애들이 다 포기하라고 그랬는데 그게 맘처럼 되야 말이지..ㅋㅋ
작년 6월쯔음부터 이상하게 니가 보이더라 어디있어도 괜히 찾게되고 그러더라
진짜 친하지도않았는데ㅋㅋㅋ 그냥 어느샌가부터그랬어
수령회 가서도 말 몇마디했다고 나혼자 막 조아라하고 ㅋㅋㅋ
근데 마음은 급하고 친해지긴 어렵고 그냥 작년 이맘때 금요일에 고백했다가 까였지..ㅋㅋㅋ
흑역사..ㅋㅋㅋㅋㅋ
여자가 남자애한테 쪽지주고 도망이라닠ㅋㅎㅎ.....
주말동안 나혼자 불안반 설렘반 혼자 막 휴대폰 일정에 기념일 날짜 같은거 계산해보곸ㅋ
설레발치고 난리였지ㅋㅋ
근데 딱 월요일날에 너가 3교시동안 대답도 안해주고 친구들이랑만 놀았지
나도 뭔가 직감이라는게 있어서
4교시 독서시간에 니가 거절할 수 있게 애들이랑 떨어져서 혼자 책 고르는 척하고 있었짘ㅋ..
솔직히 그때까지도 혹시나 혹시나 니가 받아줄까 기대하고있었다ㅎㅎ
근데 누가 내어깨를 톡톡치더라 근데 뭔가 쎄~한거야
그래서 못 뒤돌아보고 있었는데 니가 아.. 이랬는데 내가 그말이 듣기가 싫은거야
그래서 말못하게 어떻게든 해보려고 뒤돌았는데
니가 진짜 세상에서 가장 미안한표정으로 미안해.. 이러더라 안듣고싶었는데
나 진짜 그자리에서 바로 뒤돌았는데 눈물나서..ㅋㅋㅋㅋㅋ
그러고 뒤돈채로 고개 끄덕이고 대답도못하고 구석가서 막 울다가 화잘실가서 또 막울었닼ㅋㅋ
그뒤로 한마디도 못하고 반배정도 넌 6반 난 8반 떨어져서
한동안 너 미워할려고 해보봤는데
오히려 니가 미안하다고 해서 내가 더 미안했어 내가 괜히 너한테 부담줬구나..하고
차라리 나한테 욕이라도 해주지..진짜 미워해버리겤ㅋ
다른애 좋아할려고도 해봤는데 안되는거같더라 ㅋㅋㅋ
막 애들한테 어떤애 좋아한다고도했었는데 그냥 내감정 속이는거같더라고
이번년도 들어와서 꼭꼭 숨기다가 안될거같아서 친구들보는척 매번 너보러가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먹을것도 전해다주고 음 넌 뭔가 나 불편해하고 피하는거같지만..ㅠ
이번 방학식에도 부탁해서 줬는데 애들이 막 뜯자마자 가져갔다고 하길래 좀 섭섭하기도 했었어ㅋ
그냥 이런 내가 한심하기도한데 이렇게 좋아해본거 처음인거같아
좀 많이 오글거리는데 니가 나한테 첫사랑같다
지금은 내가 많이 용기가 없어 말 걸 용기조차 없다
그냥 지금처럼 이렇게 너 맛있는거 전해주고 니 얼굴 보면서 나혼자 많이 좋아하다가
졸업식 때 다시 용기내볼게 열심히해서 부끄럽지않게 되서
말할데가 없어서 그냥 여기 다 털어놨다 ㅋㅋㅋ 많이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