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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어려운 남자친구에게 힘을 주고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알려주세요 |2008.09.09 18:38
조회 501 |추천 0

안녕하세요~

 

어제 안재환씨 정선희씨 소식듣고 저까지 괜시리 마음이 아프네요....

그러면서..

요즘 사업이 어려워서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고있는 가엾은 제 남자친구가 떠오르면서

울컥하네요..

 

제가  농담조로.. '난 오빠 잘못되면.. 나도 (저승) 따라갈꺼야.. 따라가서 하루종일 옆에서

잔소리 할꺼니까.. 내 잔소리 듣고싶지않음 절대 이상한 생각하지말어!!'

라고 웃으며 말하구. 오빠도.. 절대 그런일은 없다면서 웃어넘기지만..

하루종일 환자 기다리면서.. 무기력하게 앉아있을 남자친구 생각하니..에휴... 슬포집니다..

 

정확하게..사업은 아니고..

올초에 병원개업했는데.. 불황탓인지.. 너무나 안되네요..

더욱이 남자친구네 집이 여유있는게 아니라 빚을 많이 져서 병원을 차린 상황이구요...

몇달만 좀 버틸수 있음 나아질것 같은데.. 몇달 버틸만큼의 자금이 안되거든요..

 

제 남자친구..

반듯하고 성실하고..

남자친구로서도 참 괜찮고..고맙고..

경제적으로도 검소하고.. 무엇보다도 살려고 애쓰는데...

아직 운이 안따르는것 같아요..

 

사업이 어려울때는 '돈'이 제일 필요하겠지만요..

저나 저희집이 부자라서 병원해주거나, 돈많이 대줄 그럴처지도 아니고...--;

오빠도 자존심 무지쎄서 그런거 싫어하고...

얼마전에 제가.. 모아놓은 작은 돈...

급한불이라도 끄라고 빌려준다니까.. 극구 괜찮다네요.. 마음만 받겠다고...

 

하튼요..제가 묻고싶은건요..

 

30대 남자분들~

혹은 30대 남자분을 남자친구로 가진 여자분들 중에서...

 

사업이 어려워서 무지무지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남자에게

용기나 힘을 줄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잠자코 옆에 묵묵히 있어주는걸까요?

몰래 지갑에 용돈이라도 넣어줄까요?

아님.. 뭐라도 위로가 되주고 힘이되주는 말을 해야한다면..어떻게 해주어야할지..

경험있으신 분들 있음 조언부탁드려요~

 

저.. 공부한답시고 돈도 많이 못벌어두고..

남자친구에게 가끔씩 징징대기만한

이래저래 모자란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워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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