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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집 앞에 지금 나 서있어
너 분명 집에 있다 했으면서 대체 왜 문은 잠겨있어
오후 한 시 날보고 깜짝 놀란 널 마주쳐
내 눈은 금방 미쳐 돌아가기 직전
교회일 땜에 잠깐 나갔다 온 거라고
만난 사람 아무 사이 아니라고
아 그랬구나 교회오빠랑 바빴구나
오전 두 시에 둘이 새벽기도라도 갔나 봐
좀 제발 상식적으로 제발
한번이라도 변명이 납득가게 지껄여봐
그러면 넌 또 자기를 왜 못 믿냐는 식
피곤하다며 그만 집으로 들어간다던 지
그럼 또 언제나 그렇듯 안절부절 못하는 강아지마냥 내가
널 잡을 줄 알았겠지만 bitch 칵 퉤 -
더는 아냐
시발 난 진짜 널 사랑했어 넌 아냐

 

Stalker - Mad C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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