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게시판 특성과는 안맞는거같긴하지만 결혼도 염두해 두는 입장이라 이곳에 글 올립니다 ㅡ
30대 초반 미혼여성입니다
남친은 있지만 결혼은 2,3년 후에 할 거같구요..
이제 이직을 준비중인데 고민이 생겨서요
현재 직장은 주6일근무 평일에 쉬고 주말에 일하는..
연봉은 5000정도입니다
직업 특성상 오후에 출근해서 밤늦게 끝나고 주말에 일하니 친구들이나 남친과 만날 시간이 거의없어요
동호회ㅡ사진ㅡ활동이나 여가, 여행일정 짜기가 거의 힘들어서 개인시간이 좀 필요하다 싶었구요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알바 등 한번도 일을 쉬어 본적없는 성격인데 요즘들어 제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바쁘게 사는가 싶기도해요..
남친은 회사원이라 주5일근무하고 주말에 쉬는데 전 주말에 더 바쁘게 일하니까 데이트도 집에서 밥 같이먹는정도ㅡ오래만난 사이라 남친이 이해 해주고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ㅡ
새로 이직하려고 면접보는데
한곳은 주6일 근무ㅡ일요일 휴무ㅡ 에 월급 500을
다른 한 곳은 주4일 근무 월급300을 이야기하네요
최근까지 대학원공부까지 제돈으로 하느라 사실 모아놓은 돈은 거의 없어서 이제 돈을 차곡차곡 모아야하는 시점은 맞는데
지금껏처럼 미친듯 일만하며 주6일 근무를 하는게 맞는지
적당히 벌고 쉬며 주 4일 근무를 하는게 나을지 고민이네요
ㅡ아마 성격상 주4일근무를 선택하면 알바라도 하려할거 같긴해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다르긴하지만 전 돈도 마니 벌고싶기도 하고 현재를 즐기고도 싶거든요
결혼,노후를 위해 젊은시절 고생하며 참고지내는 건 그닥맞는 말 같진 않아서요.,.
남친은 너가 좋을대로 해라 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