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댓말은 좀 어색한 것 같아서.. 친구나 언니한테 말하듯이 반말 사용할게 이해좀!!ㅜㅜ
객관적으로 물어보려구! 언니들은 도움이안되 나랑 생각하는게 똑같아서..남동생한테는 같은 남자입장일테니 욕할 것 같아서 절대 말 못하구..ㅠㅋㅋㅋ
언니들한테 물어봐도 언니들은 다 나랑 비슷해.. 차인적 한번도 없었고 다 자기들이 찬건데도 전 남자친구 얘기도 꺼내지 말라면서 치를 떨어 짜증난다고.
근데 친구들은 내가 나쁘고 내 전남자친구들이 불쌍하대 ;; 남자친구가 나빠서 안좋게 헤어진것도 아니고 니가 찼으면서 왜 그러냐구..
판에 사랑이나 스킨쉽에 관한 얘기,
페북 페이지에 알콩달콩 사랑 얘기,썸 얘기하고 막 여자가 좋아하는 스킨쉽이런거 있잖아.
자꾸 그런 글 보면 전 남자친구랑 손잡았던 일이나 껴안았던일 생각나면서 굉장히 뭐랄까.. 역해진다고 해야하나..? 토 나올것 같고 자괴감들고 그 기억들이 그냥 싹 다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ㅠㅠ기분이 나빠.
아니 보통은 이렇게까지 싫어하게 되진안잖아 ??? 근데 너무 싫어 진짜로.. 지금 상태론 어떤 남자들도 만나기 싫어 ㅜㅜ 사귀는거 자체가 싫어졌어.. 스킨쉽에 거부감 생기고 그냥 토나와
갑자기 연애하기 싫어졌어. 왠지는 몰라 ;; 그냥 얘가 떠오르고 기분이 너무 나빠져. 전 남친들이나 썸남은 금방 끊어버려서 스킨쉽을 한 적이 없어서 이런 기분 안나는것같은데,
다른 남자들을 만나서 또 사랑없이 사귀고 의미없는 스킨쉽하면 지금처럼 자괴감 들 것 같아..
스무살이면 사랑이란거 모를 나이잖아...워낙 다른애들이 여보 자기 거리는거 이해도 안되고,좋아하는것도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는걸..
중간에 학교 얘기가 좀 길어ㅠ 너무 길다고 생각되면 읽지 않아줘도 돼.. 그냥 내가 왜 이렇게 얘가 싫었는지 투정부리고 싶은거야..ㅎ
이거 읽고 내가 나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이거 솔직히 현실성있는 흔한 얘기야! 누구나 겪고,생각 할 수 있는.. 주변에 이런상황 많이 봤는 걸
처음 입학하고 과cc로 전남자친구를 사겼었는데, 솔직히 좋아하지 않았어.
신입생되고 연애에 대한 환상도 있었던데다가 내 친구가 걔랑 친해져서 어쩌다보니 같이 다니게 되고이 애가 또 나한테 굉장히 잘해주고 챙겨줘서 괜찮은 애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는 티가 좀.. 나는거야 많이.. 주변에서도 은근히 엮어서 이미 썸 인것처럼 되버리고 선배들이랑 동기들도 다 알게되서 완전 빼박됬길래 그냥 나중에 고백하는거 받아드려서 사귀게 됬어..
보통 호감도 있었고 사귀는 남자애랑 같이 있거나 스킨쉽을 하면 설레고 두근두근 해야 되잖아? 근데 포옹하는데 두근거리는 것도 전혀없고 그냥 안겨있는 느낌이 편안해서 좋은정도였어.
그때 든 생각은 그냥 '아..얘 심장소리 들린다 . 이러고 있으니까 편하네 여자랑은 달리 품도 넓고.' 이거였어..;;ㅋㅋㅋㅋㅋ
내가 워낙 좀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애정에 목말라 있다고 해야 하나..그래서 사랑받는 느낌 좋아하고 여고 다니던 때도 여자애들한테 많이 안겨있고 어리광 부리고 했단 말야..
근데 그냥 그거랑 별 차이점도 없었어. 상대만 바뀐 느낌.
그리고 내 안좋은 버릇이 있는데.. 친구일땐 아닌데 썸 타거나 사귀게되면 상대방이 점점 싫어져..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특히 얘가 날 엄청 좋아한다고 느껴지면 좀 못되져. 솔직해지고 애교도 없어지고.. 왜 그런지는 모르고 나도 그 당시에는 변했다는걸 못 느껴 ;;
안그래도 원래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얘랑 엮이고 안좋은 일에 많이 휩쓸리게 되서..ㅋㅋㅋ 시간이 갈 수록 더 정떨어지게 되고,
성년의날에도 밤에 버스정류장에서 장미 받았는데 자꾸 버스 보내고 우물쭈물 시간 끄는거야 키스할 분위기 몇번이나 유도 하면서! 겨우 모른척 넘어가면서 막차 핑계되고 왔지만 ㅠㅠㅠ
진짜 헤어지고 싶었는데 선배들이며 교수님들도 다 아시고 친구들도 다 같이 다니는 무리라서 불편해질 것 같길래 군대 갈때까지만 참아볼까 했었는데 은근슬쩍 물어보니까 아직 신검도 안 받았대 !! 아오
그래서 방학때까지만 참으려고 했었어. 근데 방학전에 과끼리하는 게임에서 이벤트로 커플게임이 있었는데 조끼리하는 게임이라 점수가 꽤 크게 걸려있어서 선배들이랑 동기들이 너무 눈치를 줘서
나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나가 서 입술에 뽀뽀를..하게 됬어 ㅜㅠㅠ
딱 그때 든 생각이 ' 아 얘랑은 진짜 아니다. 헤어져야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어.
입술이 닿은 순간 좋긴커녕 기분이 나빠지더라고.. 내가 생각했던 연애는, 뽀뽀는 이게 아닌데..
괜히 얘랑 사겨서 과팅도 못나가보고, 남들은 우습게 보지만 난 첫뽀뽀 나름 중요하게 생각했단말야ㅠㅠㅠ 지금까지는 거의 썸만 타다가 질려버려서 이렇게 진도 많이 나가본 것도 처음인데ㅜㅜ
첫뽀뽀도 허무해졌다고 생각되니까 얘가 더 미워지는거야ㅜㅜㅜㅜㅠㅠ
근데 이런 얘기 함부로 할 수도 없는게, 같은 무리라 내 친구가 걔 친구였단 말야.. 내가 했던 사소한 투정도 다 전해지더라..ㅋㅋ 특히 여자애들은 뭘 하던 다 일러바쳐 ㅋㅋㅋㅋㅋ
내가 걔랑만 놀아야 되는것도 아니고 남자인 친구랑 pc방 가거나 과제 같이한것도 다 이르더라 진짴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학기 초에 같은 과랑 사귀면 안좋은거라며 ㅜㅜ 이상한 소문도 나고.. 무슨일 있으면 선배들 동기들 다 오지랖부리고..ㅋㅋ
내 친구도 과 cc였다가 헤어졌는데 힘들어하더라..다른 과인데 수업은 같이 못들어도 자기랑 같이다니고 동아리 가입해서 동아리 사람들이랑 놀자고 .ㅋㅋㅋ
결국 지금 방학인거 틈 타서 한달 전에 헤어졌는데. 과 단톡에 헤어졌다고 나불나불 ;;
비련의 주인공마냥; 애들한테 착한척 하면서.
p 너무 나쁘게 보지말라고 우리 합의하에 헤어졌다고 ㅋㅋㅋㅋ
아니 이혼했니?? 사겼다 헤어진게 뭐가 대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한테 카톡엄청 오더라~ 헤어졌다면서..? 뭐 그럴수도 있지.. 많이 미안하겠지만 너무 눈치보지말고 다녀" 이렇게;; 지금 생각해도 짜증나ㅠㅠㅠㅠ
미안하겠다고?? 방학끝나고 친구들은 어떻게 나눠서 다녀야되나, 차라리 혼자 다니면서 다른 과에있는 친구들이랑이나 놀까? 다니는건 그렇다쳐도 얘가 그냥 너무 싫어서 아무렇지 않게 마주보기 싫은데. 하는 걱정은 되도 얘한테는 하나도 안 미안한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했어. .미안하지도 않은데 미안하다고 하는 것 자체도 너무 짜증나는거야 ㅠ.ㅠ
"안 미안한데? 눈치 하나도 안보여" 라고 하면 안되잖아 솔직히..
나 학교생활도 해야하는데 애들한테 공공의적 될 일 있어..? 까여ㅠㅋㅋㅋ
그리고 자꾸 헤어졌으면서 이상한 화제거리 찾아와서 카톡, 아무렇지 않고 쿨한척하다가 급 진지하게 진짜 좋아했었다고 혼자서 카톡, 술먹고 문자보내고, 우리언니한테 연락하고 그러는것도 정떨이었어..
이런얘기 고등학교때 친구들한테 하면 다 나보고 나쁘대..좋아하지도 않았다니 미안하지도 않냐고.
근데 나는 왜 미안한건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나쁘다고 하는것도 이해안되. 좋아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사겨 빨리 끊는게 낫지ㅜㅜ
애초에 받아주지 말았어야지 라고? 말이 쉽지.
상황이 어쩔수없이 받아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서 얘가 더 얄미운거야 나는.. 왜 일부러 곤란한 자리에서 고백했는지
얘랑 했던 모든 일들이 다 떠오르면 화가 막 치밀어올라 생각하기 싫은데 생각이 나서..
뽀뽀얘기나오면 얘랑 뽀뽀했던거 떠올라서 너무 싫어;; 그나마 키스까지는 안가서 다행이네 혀 뽑고 싶었을거야 진짜. ..내가 왜 이렇게 싫어지는지 모르겠어 ㅜㅜㅜㅜㅠㅠ
이거 좀 이상한거 아니야 ??? 왜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싫지 ?? 원래 찼을 때 남자애들한테 미안한 감정은 들지 않았어. 근데 이렇게 싫진 않았단 말이야 ㅠㅠㅠㅜ
나 이상한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