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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구역에 앉으려는 가족

개념탑제좀 |2014.08.17 00:58
조회 3,806 |추천 22
개념상실...까지는 아닐 수도 있지만...
오늘 병문안을 가서 있었던 일입니다.
병원 옥상에 하늘공원이라고 정원을 만들어 놓은곳이 있는데 한쪽벽면(?)쪽이 흡연구역으로 설치되어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담배 피는 분이 1명더 있었습니다.
담배에 불을붙이고 얼마지나지 않아 가족무리가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러고 자리를 찾더니 마땅치않았는지 우리가 앉은 흡연석으로 오시더군요. 어린이 2명과 임산부, 남편, 그리고 할머니로 보이는 환자분과...
아이둘과 임산부가 다가와 우리 옆에 앉더니 우릴 쳐다보더라구요...여기에 앉을 생각인가..? 당황스러웠습니다. 담배를 끄고 우리가 비켜줘야하나 잠깐 생각했는데 아니 여기가 흡연석인데 어딜가란 말인가요... 그래서 "여긴 흡연석이예요"라고 말했더니 임산부가 "광고판을 크게 만들어 놔야겠네"라고 하더군요...물론 광고판이라 함은 금연 광고판을 말하는거죠...우릴 계속 쳐다보며 얘길했으니까요.

그때부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아니 흡연석이라서 흡연하는 사람이 앉아있는건데 싫으면 그쪽이 나가야지 먼 광고판을 만드니 마니 하고 있는지...애있고 임신했으면 흡연석도 비켜줘야합니까?
아니 애들 데리고 흡연석으로 굳이 들어오는 이유는 뭔가요? 엄청 당당한 척하는 그태도가 황당하더군요...

이래서 요즘 노키즈존이며 아이엄마들이 욕을 먹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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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속좁은놈인가요?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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