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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버스대절 비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리나 |2014.08.19 12:23
조회 114,601 |추천 4

조언 감사드립니다

신랑에게 진지하게 얘기 했어요.

나는 버스비와 식대를 대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그랬더니 또 흔쾌히 당연히 그래야지~ 그러네요

얼마전에 스치듯 말할 땐 피로연이 어쩌고 하더니..

진지하게 까놓고 얘길 하니 또 바꾸는건 뭔지 ㅡㅡ;;

 

무튼 모두 감사드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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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결혼할 예신입니다.

신랑은 서울이고 저는 시골이에요.

신랑이 아는 사람이 많아서 신랑쪽에 맞춰서 장소를 정했어요.

서울인데다, 오전 11시. 결혼식 장소도 터미널 지나 서울 깊숙히 들어가야 하구요.

신랑네 가족과 친척도 모두 서울이어서 신랑네 가족은 장소에 대한 부담이 없어요.

 

친정은 시골이고.. 서울까지 버스로 안 막히면 4시간 반. 서울까지 가는데 막히거나

서울안에서 막히면 그 땐 시간을 예상할 수 없겠죠.

그래서 11시 식을 올리는데 새벽 세시반에 출발합니다.

나이든 친척들 부모님들 그렇게 오라고 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되면 버스대절비를 신랑측에서 낸다고 들었어요.

 

근데 장소가 머니까 친정에서 결혼 1주전 피로연을 고향에서 하자고 합니다.

뿌린 축의금 걷겠다고. 그 때 저랑 신랑이 친정에 가야 되죠.

신랑은 피로연을 하게 되면 그 축의금으로 버스비를 내면 되니 버스비를 친정에게 보태지 않겠다 합니다.

피로연을 안하게 되면 축의금이 얼마 안되니 보태겠다고 하구요.

 

제 생각에는 피로연과는 상관없이 버스비를 보태는게 맞는거 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하나.. 장소가 멀어서 새벽에 출발하니까 아침도시락과 저녁도시락을 준비해야 됩니다.

버스에 20-30명 정도 탈건데 도시락이 40-60만원 한다고 봐야 되겠지요.

 

장소가 먼 것도 신랑측을 배려한 것이니 그로 인해 도시락 비용이 추가로 드는 것도 우리가 친정에 돈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이런 제생각이 맞는 생각일까요?

 

버스비도, 도시락비용도 아버지 축의금에서 내자고 (피로연 할 경우) 하는 신랑이..

자신을 배려해 시간과 장소를 모두 양보한 나와 친정에 고마움을 얼마나 느낄지.

먼 길 오게 만드는 내가 부모님께 어떤 마음 느끼는지를 신랑이 아는지.

신랑의 생각이 잘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착잡합니다.

 

조금 더 추가할게요.

시간을 11시로 잡은건 그 때 다른 시간과 날짜가 비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그 시간대로 잡은 거예요. 저와 함께 잡은 것이고.. 신랑에게 맞춰 서울에서 해야 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지요..

올해 안에 식을 치뤄야 하는 사정도 있었구요..

무튼 시간도 따지고 보면 신랑에게 맞추느라 그리 된거긴 하네요.

서울에서 한다는 자체가 무리수였을 테니까요.

 

버스대절비 뿐 아니라 도시락까지도 신랑에게 얘기를 해보아야 겠네요.

그래야 멀리서 오는 부모님 가족들 마음이라도 푸근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추천수4
반대수59
베플나야|2014.08.19 12:30
안 막혀야 4시간 반 걸리는 거리에서, 오전 11시에 잡은거 자체로도 전 화날거 같은데요.. 오지 말란소리 아닌가..
베플나미|2014.08.19 12:44
결혼식 잡는것 부터가 잘못됬네 여자쪽은 새끼손톱의 때만큼도 생각안하고 지편한데로만 한거죠 지금 상황같으면 대부분 예식을 오후로하고 신랑측에서 버스대절 당연히 해주고 더한사람은 식장과 식비도 신랑측에서 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식장과 식비를 바라는게 아니고 버스 대절과 도시락을 바라는건데 그거하나 못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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