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서 댓글이 별로 없을줄알았는데 이제서야 들어와보니 생각보다 많으신분들이 조언해주셔서ㅠㅠㅠ감동ㅠ
맞춤법지적해주셔서 수정도했어요!
여러분들의견대로 제가 답답해보이시겠죠ㅠㅠ
사람에게 서운한점을 잘 말을 못하는성격이고 상대방이제게서운하다말하면 제가서운했던점은 잊어버리고 싸우기싫어서 미안하다며 넘어가는성격입니다
네 제스스로도 너무후회하고 답답할때가많습니다저의단점일지도모르죠ㅠ
댓글을 일일히 읽어보며 하나하나 감사했습니다ㅠㅠ
어느누구에게 속시원한대답을 듣고 싶었는데
어떤분이
등신아 그게친구냐ㅋㅋㅋㅋ
라고 남기신댓글보고 완전 정신바짝차렸습니다ㅋㅋㅋㅋ
이글을 다시보실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물론 댓글남겨주신모든분들도 감사합니다!
저보다 더 상황이안좋으신분들도있던데ㅜㅠㅠ
이겨내요우리!!!!!!
털어버리고싶었던고민을 털어버리고 조언들도 속시원하게들으니 오늘밤엔잠이잘오겠네요♥
고마워요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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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읽고 조언 부탁드려요ㅠㅠㅠ 너무긴거 잘알지만
조언이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취업 준비생이랍니다.
저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다니며 기숙사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때 2인실로 룸메이트를 한 친구가 있는데
중학생때부터 친하게지내다가 고등학교도 같이 가게되었습니다. 타지생활로 인해 함께 기숙사생활을 했구요
처음엔 같이산다는 생각으로 너무 설레었었는데..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싫어지더군요ㅠㅠㅠㅠㅠ
저도 털털한편이고 방정리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인간적으로 서로 같이 살면 옷정리는 해야되지않나요
하나꺼내서입으면 한번입고 또꺼내고
방바닥은 옷으로 가득하고 발디딜때가 없어지더라구요
쓰레기통이 꽉차는게 보이면서도 단 한번도
치우지않고 방안에 있는 화장실이 더러워지면.서로 치우고 해야되는데 손까딱안하고.....
그냥 자신의사물함안에만 깨끗하면 되는건가요?
그렇게 한달 두달 세달 언제치우나 지켜보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그냥 제가 버려버렸습니다.
이게 한번이면 참고 넘어가겠죠
근데 한번이두번이되고세번이되고 치우는건 항상 제
또 간식을 먹고 남겨서 냉장고에 넣었으면 새로까서 먹기전에 먹던걸 정리하던가 마저먹고 치우면 좋을텐데
항상 새거만 까서 먹고 항상남겨서 냉장고에 그대로집어넣고
치우는건 저의몫ㅋㅋㅋㅋㅋㅋㅋㅋ
참다가참다가 좀치우라고 화도내봤습니다
또 반대로 오히려 제가 아예 더 치우지도않고
손을 안댔더니 저희방은 그냥...완전..쓰레기방이...ㅋㅋ
그리고 취업자리를제가 여기저기 알아보며 자기소개서를 쓰는데 취업자리를 알아본걸 저만알고 혼자서자기소개서 쓰는게 그게서운하다하고 자격증을 아무말없이 혼자땄다고 서운하다하고....도저히도저히 제가미친건지정신이나간건지 이해를해볼래야 할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내꿈찾아 하겠다는데 이걸 안알려줬다고 서운해야되는거에요???
제가사겼었던 남자친구와 제가헤어지면
그남자친구와 아무감정없이라고해도 서로만나고 이야기하고 연락하고 고민도주고받고그러면서
이친구가 사귀던 남자애랑 헤어지고 제가한번연락이와서 답장해주는걸보고
걔랑연락해?라며 표정일그러지고
저랑남자친구랑데이트하는데같이 셋이서놀면
남자친구한테신경쓰면친구가삐지고 그렇다고 친구랑놀면 남자친구가삐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보고어쩌자는건가요 그래서 둘이놀으라고 하고 전 조용히 폰만..
남자친구한테너무신경쓴다고 서운하다고 또 폭풍카톡오면 미안하다미안하다구슬려서 풀어주었더니
자신이 남자친구생기면 쌩 하고 저를 버리고 데이트 데이트;;
이때부터였을까요?제친구가 싫어지기시작한게...
전 주말에라도 그친구한테서 벗어나고싶어서
집에서푸욱 쉴려고 주말에 연락한번 없으면 그게또 서운하다고
연락이 없다는 말에 너무나도 많이 싸웠네요
제성격이 이상한건지 먼지 모르겠는데
정말친하면 그렇게하루종일 휴대폰잡고 연락해야하나요? 그게 꼭친한친구에요?.....
그러다가 제가 결정적으로 마음을 닫게된 사건이
제가납치를 당할뻔했었는데 무서워서 그친구한테만 말을하였습니다 무서웠다고
근데 이친구의 말로인해
어느날 경찰서아저씨가전화가오길래
안심하고무슨일이있었냐고 말하라는 말에
별일없겠지하고 말했더니
10분뒤에 담임선생님에게 전화가오고 형사님에게서
전화가오고 잠시전화를꺼두면 부재중은 여러개가찍혀있고 형사님과선생님에게 나는 생각하기싫고 조사를받기싫다 당사자가싫다는데 왜그러느냐 울면서 부탁을해봐도 조사를받아야된다라는말뿐
어느날은 경찰차가학교까지와서 저를찾고
여러선생님들이제게물어보고
납치당했던아이로 소문이돌고
사람이 무서워지던 저였는데
반대로 그친구는 그친구의말로 이렇게됬는데
너무나도 여유롭게 시험공부를 하는걸보며
서운했어요
또 경찰차를 보고 내가 죄를 진것도 아닌데
왜이리 무섭던지 경찰차소리만들어도 난피하고
그냥길거리에있는 경찰아저씨만봐도 날데리고가서
조사를받게할것같고
학교에 경찰차를온걸보고 꾹참고
상담실로 달려가 상담선생님을보자마자
눈물이났어요.. 선생님품에한참안겨서울다가
마음진정하고 선생님말듣고 하교후 경찰서를 찾아갔죠
난생처음 말로만듣던 조사실
Cctv 에 천장에서내려온 마이크에 내앞엔
컴퓨터와 형사님
잊을수가없네요 저녁밥도안먹고 그렇게조사를받고
나와서 엄마에게 괜찮다는 전화를하고
문자를 확인하는데
그친구에게서.
올 때 저녁밥좀 사와줘 돈줄께
딱이문자 한통
그때 전 어이없는웃음과
이아이가 과연 친구인가 라는생각이..
그냥
미안해 괜찮아?잘받구왔어?라는말 이라도 넣어주지
그럼 그아이에게서운했던거조금은 위로받을텐데
저녁밥을사서 기숙사를 갔더니 나와는다르게 공부하고있는 그친구의 모습을 보고
한숨밖에안나왔어요
그친구에게서 마음이 닫혔어요그순간
더이상속깊은이야기를 그이후로 전하지도않고
듣기만합니다
졸업을하고 그친구에게서 연락이오면
긴장되고불안하고 또뭐가서운하다말할까화를낼까바이름이뜨는순간 기분이 이상해지고
서로 에대해 어느누구보다 잘알지만..싫은느낌..
막상얼굴보면 즐겁고편하지만 불편한느낌 기가빨리는느낌
저 이친구에게 마음의문을 이대로 닫아야할까요
열어야할까요..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