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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안되는 부부 (+추가글)

|2014.08.22 05:15
조회 126,201 |추천 14



정말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됐네요. 우선 댓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하나하나 읽으면서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신랑이 늦게 끝나는 일을 해 육아는 항상 제 몫이었으니 육아는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게 잘못이었네요. 아이는 부모에게 같은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하는건데,육아는 제 몫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신랑이 퇴근 후 밥을 먹으면 (가끔) 설거지나 젖병은 닦아주길 원했던 거고요.그렇다고  10시 넘어서 끝나는 신랑에게 육아를 공동으로 하자고 하기엔 더 부담이 될까 생각을 했었네요..

팩트는 육아와 집안일은 별 개 인가요?  입니다.대부분의 댓글들이 육아와 집안일은 별 개 이며, 전 집안일을 해야하는게 당연하고 육아는 공동으로 해야한다. 라는 댓글이 많은것 같네요.

그리고 육아를 같이 한다. 반반 정확하게 할 생각 죽어도 없습니다. 뭐든 융통성 있게 해야겠죠.댓글 대로 신랑이 와서 목욕시키고 재워준다면야 정말 좋겠지요. 그럼 그 시간에 전 젖병닦고 설거지나 다른일을 하거나 조금 쉬고 있겠죠.
그리고 전업 주부의 뜻 잘 알고있어요. 밥,빨래,청소등을 같이 하자는게 아니고 본인이 먹은 설거지와 젖병닦기를 원한 거랍니다.제 생각과 님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젖병닦는것 또 한 육아 아닌가요..???
앞으론 젖병은 제가 닦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ㅎ <님 상식으로 애키우는거 아닙니다. 미혼이니까 이해못할 수 밖에 없죠.결혼해보세요 아님 정말 잘해주는 남자 만나시던지요.그리고 사회 생활? 안해본거 아닙니다. 대학까지 잘 나왔고요. 일하는거 당연힘들죠. 가장이라면 어깨가 더 무거워질 테니까요.하지만 집안살림도 힘들다는거 육아를 병행하기에 더 힘들다는거에요.


 제 생각은 신랑이 10시반에 집에와서 목욕시킬 수 없는 일이며 애기를 재우지 못해요. 못하겠다고하더라구요. 아기 재우는 걸 힘들어해요. 재우기 전 제가 샤워할때 10-20정도는 봐줍니다.육아는 항상 제가 해 왔던 일이기 때문에 가사를 좀 해줬음 했네요..

+ 집안일 반나절만에 끝난다구요? 맞아요 애기보면서 하는게 힘든거지 집안일만 한다면 할 수 있어요~  당연히 하죠~ 하루종일 쓸고 닦는것도아니고 애기 밥먹이고 재우는 시간에 집안일 하는거에요~ 그리고 육아에 대한 불평이없었던건 제 일이다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외 집안 살림 불평없어요.딱 두가지만 책임감있게 해줬음 했다. 였습니다~
신랑이랑 다투고 아직 말도 잘 안하고있어요. ;풀려고 몇번 말 걸었지만 냉~~얼렁 풀고 앞으론 고맙단말도 칭찬도 더 해야겠네요~~ 네이트 판 자주 보는 사람이라 벌써 봤을지도..;;어째됬건!  댓글들 감사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도 감사합니다~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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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답답해서 남편이 잘 이용하는 이곳에 글을써보려고해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남편이 문제가 있는건지..

올 초 출산했구요.
지금 7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있어요.

신랑은 11시출근 10시30분 퇴근을 하구요.
전 집에서 육아를 하고있어요.

트러블이 나는 이유는 남편은 집안일과 육아는 하나다.
저는 집안일과 육아는 별개이고 집안일은 어느정도는 남편도 해야한다! 입니다.

그렇다고 딱 반반 하자는것도 아닙니다.
전 당연히 애를 제가 보니까. 육아는 제가하고 집안일 몇가지를 해달라는 겁니다.

도와준다는 의미는 본인이 책임감없이 하기싫으면 안해도 되니까 전 도와준다가 아니라 본인 일이라 생각했으면 해요.

밤에 들어오면 밥 차려줍니다. 차려주면 먹은거 설거지통에 넣어두고 (전 이시간에 애기를 재우러 방에 들어갑니다)안넣어두면 닦기 힘들어요..
가끔 설거지도 해줬으면 하구요.(본인이 먹은거)
젖병은 신랑이 좀 닦아줬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낮에 닦으려 노력은 합니다.
그리고 주말이나 평일 일주일에 한두번? 빨래 개주기를 원합니다. 대신 전 신랑이 빨래개줄때 절대 놀지않아요. 다른 집안일을 하죠.

남편은 절대 싫답니다.
육아와 집안일은 하나이니 제가 다 해야한다고 합니다. 본인은 일 을 하고 집에오면 쉬어야하는 곳 가끔 도와줄수는 있어도 의무적으로 내 일은 아니다. 너의 일을 내가 도와주는 거다 라고 말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지
아니면 신랑이 너무 한 건지

밖에서 일하는거 힘들죠. 저도 알아요.
하지만 이것만큼은 신랑이 해줬으면 해서 ..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요. 글이 제입장에서 쓰여졌을 수 있네요. 그래도 댓글하나씩 부탁드려요ㅠ

지금도 건들지말라고 말도걸지말라고 다 부셔버린다고하고 베란다로 담배피러갔네요.
정말 다 부시는 남자에요.. 평소엔 착한데 화만나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변하네요..


신랑은 안사람과 바깥사람의 개념은
안사람은 집안에서 집안일 즉 육아와 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하는사람이고
바깥사람은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합니다.
난 밖에서 일하는데 안에서까지일해야해? 안사람은 당신인데? 라고 말하구요.

묻고싶은건 다들 집안일과 육아는 하나라고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4
반대수87
베플비정상회담|2014.08.23 09:42
전업주부죠? 그럼 전업주부는 집안일, 남편은 경제활동. 육아는 공동아닙니까?
베플|2014.08.23 08:35
집안일과 육아는 별개입니다..남편말대로하면 주부니깐 여자는 무조건 육아와 살림은 같이해야한다고생각하는건데 아닙니다..살림은 전업주부이기에 님이하십시요 그시간에 남편이 들어오고 저녁시간에 집안일을 하게되면 아이는 남편이 보는게 맞습니다...육아는 공동이기때문입니다..아이는 아빠사랑고ㅏ 엄마사랑을 함께 받고커야 예쁘게큽니다..
찬반ㅠㅠ|2014.08.23 10:07 전체보기
밖에서 일하느라 힘들다는 사람을 굳이 집안일을 시킬필요가 있나요? 전업주부면서..... 이상해.....물론 육아하면서 집안일하는게 힘들다는건 알지만 그래도....뭐가그리 억울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입장바꿔서 제가 일하고 남편이 주부인데 저한테 집안일 당연히 도와야지라고 한다면 어이없을듯. 당연히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요. 암튼 님이 철없고 속좁은걸로밖에 안느껴져요. 완전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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