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여대생 입니다.
긴글은 읽기 힘드실 테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는 선천적으로 애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싫어한다기 보다는 그냥 애기 아기는
제 관심 밖의 이야기에요. 제 관심사 범주안에 들지
않는 주제라고나 할까요?
아직 제가 애엄마가 아니고 결혼할 나이도
아니라서 그런지 남의 애기도 아이도 제 눈에는
그저 아이고 애기일 뿐입니다.
근데 제 친구는 달라요. 애기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을 재방송으로 2~3번씩 돌려볼 만큼
정말 좋아해요. 길가다 애기가 있으면 저와 대화도 단절할 만큼
온통 신경이 아이에게로 쏠립니다. 근데 저와는 다르다는 점 저는
인정합니다. 아기 좋아하는 것도 애기들 좋아하는 것도 인정해요.
근데 자신이 좋아하는 걸 저에게까지 강요합니다.
자기 애기도 아닌 연예인 아이들 예능에 출연하는 아이들
사진을 카톡으로 하루에 기본 3~10장은 보냅니다.
처음에는 아 귀엽다 사랑스럽다 가식아닌 가식적인 말로
맞장구를 쳐줬는데 이제는 제가 왜 그래야 하는지 슬슬 짜증이 납니다.
제목 주제가 너무 어긋났나요?
여러분들도 남의 애기들 이렇게까지 예쁘게 보이시나요?
아님 제가 비정상 인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