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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kg 감량 후 2차 목표달성) 한계가 온 듯 ㅜㅜ

글쓴이 |2014.08.25 12:08
조회 11,417 |추천 5
안녕하세요. 5월, 7월에 다이어트 시작할 때와 1차 목표 달성 후, 이렇게 한차례씩 글 올리고 2차 목표 달성하면 돌아오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하 그래서 제가 오긴왔는데......ㅋㅋ 
이제 내일이면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100일 되는 날이에요.(하 눈물 좀 ㅠㅠㅠㅠㅠㅠ 닦을게여)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기준, 총 16.2kg 감량해서 현재 61kg 정도가 되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뚱뚱하다는 거.... 남들은 돼지 됐다고 호들갑 떨며 다이어트 시작하는 몸무게라는 거 엉엉ㅋㅋㅋㅋ(흐엉 또 눈물 좀..) 
제가 99일 전, 다이어트 시작할 때 1차 목표를 67로(bmi수치로 비만 벗어나는 무게) 2차 목표를 61.5로(과체중 벗어나는 무게), 3차 목표를 57.5(20kg 감량 달성 무게)로 잡았었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2차 성공까지 왔습니다만 하 진심 찌는건 그리도 쉽더니만 빼는 건 정말 뒤지게 어렵네요. 다들 아시겠지만..ㅠㅠ 
제가 원래 군것질 킬러였어요. 워낙 자비 없이 먹는대로 바로바로 찌는 체질인데 군것질까지 좋아하니 뭐 답이 없었죠. 남들이 뚱뚱한 데에는 이유있다 할 때마다 할 말 없었음 쩝 ㅠ 
근데 다이어트 하면서는 정말 치팅데이고 나발이고 다 버리고 (한번 입에 대면 끝장 보는 스타일) 진짜 이 악물고 죽도록 참았습니다. 껌 한톨, 사탕 한개도 안 먹었어요. 거의 울면서 참음... 물론 참다 참다 두 번 정도 폭식을 한 적도 있지만.. 다음 날 바로 정신 차리고 두세배로 미친 듯이 운동해서 복구하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한숨 
와 근데 습관이라는 게 정말 무서운 게 저는 90여일동안 이렇게 참으면서 어느정도 식욕 조절이 가능해졌고 군것질 습관도 나름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오 to the 산이더라고요. 며칠 전부터 슬금슬금 군것질 식욕이 참을 수 없이 폭발하더니 결국 요즘 찔끔찔끔 먹고 있네요. 
먹을 땐 "와 미친! 개맛있음 ㅡㅡ 대박대박.. 다 먹고살자고 하는거다" 이러면서 희열 느끼고 먹고 나면 바로 "..아...ㅅㅂ.....ㅠㅠ 기분이 안좋네.... 나 이제 어쩔...." 이러는데도 다 아는데도 사람은 어리석은 존재라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죠...하하하하하......(명대사 짤이 어딨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3차 크라잉통곡
3차 목표 달성하려면 아직 조금 남았는데 조금씩 풀어지고 있어서 불안합니다. 스트레스는 있는대로 다 받아서 진심 다이어트 하면서 성격 다 버린듯요... 성격이 못되처먹은건지 최근 주변에서 이제 조금만 더 빼면 되겠다, 좀만 더 힘내라 이런 말 할 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어련히 안 그래도 알아서 안 멈추고 더 뺄 건데 말이라도 수고했다 고생했다 많이 힘들었지 이런 위로의 말 듣고싶은데 하...진짜 혼자 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아무튼..! 나름 죽도록 식단 조절하고 죽도록 운동하며 아슬아슬하게나마 계속 다이어트 진행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사진은 3차 목표 달성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올리게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으로선 그저 막막할 뿐.......................에휴... ㅠㅠ 살은 왜 쪄가지고는... 이 고생을 하고있는지....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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