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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어디까지가 정답인가..?

아나 |2014.08.27 14:24
조회 2,983 |추천 1

*추가

 

댓글..뭐 몇개 안달렸지만

제가 전달을 잘 못한게 있다 싶어서 추가로 글 씁니다.

 

1.저희 외갓집 행사글을 썼는데 이건 집 분위기고 결혼 후 참석하진 않습니다.

(명절때 외갓집 안감)

 

2.큰집에 가는 이유는

이유라 설명하기도 뭐하지만

물론 3대까지 제사/차례를 챙기는게 맞다고들 합니다..만 이걸 떠나서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모님이니

그리고 제사나 차례의 경우 3대(조부모)까지 치루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하구요..

여튼

부모님의 부모님 제사,차례를 지내러 작은집이여서 명절 당일 큰집에 갑니다.

근데 명절날 부모님이 큰집에 있는데,시댁에 가봤자 부모님은 큰집에 계신데

그냥 명절은 안챙기겠다..?

 

그래서 명절날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가는게 맞다..

라는게 어른들의 중론입니다.

 

3.명절 전날 저녁쯤 큰집에 가고 그다음 아침 차례 지내고 점심먹고 바로 헤어집니다.

(보통 12시 전후 끝)

이 후 근처에 있는 장인 어른 묘소에 갑니다.(처가쪽이죠..장인어른이니..)

그리고 처가댁에 가려하고 있으나 처가쪽에서는 명절행사를 간소화 해서 명절 당일 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아래에도 썼지만 장인 어른이 안계시고 친가쪽 교류가 없어서 따로 명절 행사가 없습니다.

+장모님+딸 셋(와이프 외 미혼) 집

(처가에 가도 사람이 없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음..

답답한 마음에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는지..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명절

설 / 추석

1년에 2번 있는 대명절이네요.

 

저희집은 아버님이 3형제 중 둘째 입니다.

아버지 고향은 시골이고

고교때까지 계시다가 서울로 상경하셔서 어머니를 만나 터를 잡고 살고 있구요.

시골엔 큰아버지와 큰아버지의 자녀(사촌형님 내외)가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할머니는 어렸을 적 돌아가셨구요.

 

큰아버지와 아버지 연배차이가 좀 있으십니다.

해서 큰아버지가 느낌상 저희 아버지의 아버지 위치로 자라셨대요.

(아버지 60대, 큰아버지 80대..)

큰아버지는 현재 큰집 근처 요양원에 계시고

사촌형 내외는 음...

집안 문제라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형수는 건강상의 문제로 거의 병원에 살고 있고

형은 독립성이 좀 떨어져서..주변의 지원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집과 작은집은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각 1남 1녀를 두었습니다.

현재 각 자녀 중 남자들은 다 결혼을 했고 막내집 여자애 하나만 아직 미혼 상태입니다.

 

위의 내용은 먼저 집안의 배경? 이구요.

 

어렸을적부터 명절에는 항상 시골에 갔습니다.

 

명절 전날 시골 가서 하루 묵고 명절날 차례 지내고 저녁에 서울로 오고 명절 다음날 외갓집을 가고 했죠.

 

뭐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진적도 있지만 저 틀이 잡혀있었습니다.

외갓집은 캔슬되거나 따로 모여서 식사 하는게 대부분이였구요.

(외갓집은 삼촌들이 알아서..)

 

이제

 

와이프 집안 배경

 

와이프가 대학생일때 아버님(장인)이 돌아가셨습니다.

장인은 장남이지만

정확히는 모르는데 집안의 트러블로 시골 본가와 왕래가 적은 상황입니다.

해서

명절에는 시골에 내려가지 않고 집에서 장모님이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고 가족끼리 여행을 갑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결혼을 하고 나니

 

명절때만 되면 트러블이 생깁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1년중 하루 시골 가는게 그렇게 어렵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말은 와이프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비수같은 말이라고 하네요..

가슴이 아프다니 저런말은 미안하게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 입장

부모님이 다 살아계시고

명절에 부모님의 부모님(조부,조모)이 계신 큰집 근처 산소에 들려야 하고, 또한 큰아버지가 살아계시니 큰집에 가는데

부모님을 따라 너희도 당연히 큰집에 가는게 도리이다.

 

와이프 입장

명절에는 자녀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으니

부모님과 자녀가정이 모여서 차례를 지내는게 맞다.

그게 더 화목할거고 큰집에 가는걸 납득할 수가 없다, 부담되고 스트래스다.

왜 사촌네(큰집)에 가야하나?

부모님댁에서 같이 지내자.

그리고 큰집에 명절때 갔을때 결코 화목해 보이지 않는다..

(트러블이 꼭 있긴 합니다..어른들의 다 큰 결혼한 자녀들에 대한 잔소리 뭐 이런??;)

 

 

에서 대립중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저희집 입장 성향이 강했으나

주변 지인들과 얘기를 해보고

하니

가치관에 혼란이 옵니다..

 

제가 조율을 잘해야 가정과 부모님과이 유대관계 모두 화평할텐데...

 

어떻게 조율을 해야할질 모르겠습니다..

 

어머니에겐 일단 전달을 해서 이해를 해주시길 말씀드렸으나

어머니 입장에서도 속상해하시니 그것 또한 마음이 편치 않고..

아버지는 솔직히 저렇게 해서 가족끼리 모인다고 해도 좋은 소리가 나올거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와이프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가 어렵구요..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떻고,

다른 집안의 풍습은 어떻게 조율이 되고 있는지요??

 

물론 집안의 풍습은 각 집안 풍습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대세??가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몇가지 추가를 더 달자면..

 

일단 저의 처가쪽은 외가 모임이 있다고 합니다.

 

명절이나 뭐 이런때에?

 

하지만 제게 같이 하자는 압박?? 이나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처가쪽도,처도)

 

장인 어른 묘소는 명절때에 큰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오는길에 들립니다.

 

공원 묘지여서 관리는 크게 신경쓸 것은 없지만..

 

명절때 찾아뵙던 장인어른에게는 명절에 큰집에 가지 않으면..

 

따로 가자고 하련지는 모르겠습니다..

 

장인 어른 제사는 처가집에서 지내고 있구요.(묘소x)

 

여하튼

 

와이프의 론 으로는 처가쪽에서는 전혀 압박이 없다.

도 하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머리만 복잡하네요..

ㅠㅠ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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