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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도와주세요

하.. |2014.08.28 01:50
조회 1,809 |추천 1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26살 남자 입니다

 

결혼 했습니다 (4살, 2살 아들 두명 있음) 와이프는 32살이구요

와이프는 한번의 결혼을 했었습니다, 혼인 신고는 안했었다고 하니 뭐 따로 증명할 수 있는게

없으니 확인은 못했으나, 결혼식,신혼여행, 3개월의 신혼생활

 

자기는 사기결혼 당한거라고 말을하니 믿어 줬습니다

 

근데 임신한 사실을 저에게 말하면서 그 결혼 경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겠습니다 제 입장만이 아닌..

 

1.

제 나이 22살에 원치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거의 3개월동안 앓아 누우셨구요)

 

그 당시 와이프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어서 원룸에 독립해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일주일에 못해도 4일 이상은 같이 먹고 자고 했습니다

 

그러던중 임신 3개월 정도쯤 부터 와이프가 이상하더라구요,

맞습니다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었습니다

그 남자와 얼른 뱃속에 애기 지우고 얼른 정리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같이 손잡고병원 가자고

그런식의 대화들이 오갔더라구요

 

바람 핀걸 안게 와이프와 제가 양가 부모님께 손벌리지 않고 혼인 신고 후 같이 살때 였습니다

뱃속에 아이도 있고, 와이프를 제가 사랑했기에 눈감아 줬습니다

 

사소한걸로 다툼이 좀 있었지만, 23살에 저는 대학교를 중퇴하고 직업 전선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전까진 알바를 하고 있었구요, 와이프는 육아 휴직에 들어갔고 저는 진짜 열심히 먹고 살라고

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회사 사람들과 회식 후 한 선배(남자였습니다)가 술에 만취하여 홍대에서 자고 간다고 객기를 부려 어쩔 수 없이 모텔 결제를 해줬습니다, 저는 당시 와이프에 카드를 항상 가지고 다녀서 긁으면 무조건 와이프한테 문자갑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니 대신 결제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일들이 생겼죠, 그 새벽에 저희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이혼한다고 하고 부모님 새벽에 집까지 달려오시고 저는 나쁜놈이 되어있엇죠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일이라 제가 해명하고 무조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돈도 받은걸 보여줬으며, 그직원과 와이프가 통화까지 했구요

 

그리고부터 계속된 의심, 타툼이 생기면 그날에 일을 들먹이면서 얘기 하더라구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된다고 저도 욱 하다보니 성질을 냈습니다 한 2년째쯤 에요

 

그래서 잘못된 발언인줄 알지만 예전 와이프가 바람피웠던 얘기를 했습니다

와이프왈 "혼인신고 하기전 일이니 상관없는 거니 얘기 꺼내지말라고" 요렇게 얘기하더라구요

 

 

2. 결혼 후 2년째

와이프의 빚 1000만원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원룸 자취시 2천만원으로 전세 집이였는데

그 1000만원 갚고 뭐쓰고 해서 800만원 + 제돈 + 대출 해서 집 구했는데

알고 보니 갚은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몰랐고 장모님도 몰랐고,, 모두를 속였죠

 

3. 성격

 

저는 욱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결혼 후 애들도 보고 있고해서 정말 참고 참고 참습니다

결혼 4년차인 지금 대판 욕하며 뭐라 한적이 5번 정도 있습니다

 

와이프는

앞뒤 안봅니다

애들 있을때 욕하지말라고 말이쁘게 하라고 저한테 매일 그러는데 자기 기분 조금 상하면

애들앞에서도 저한테 미친놈, 시발, 강아지, 지랄, 재수없는, 요런거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잘못한거 알면서 미안하다고 안합니다

와이프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자기 잘못한거 다아는데 그냥 미안하다고 하기 싫다고 그랬답니다

 

4. 결혼식 올릴때

 

이떄는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먼저 처갓집이 시골이여서 돈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간소하게 하자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한테는 처갓집에서 원하는거 따박따박 다요구하더라구요

원래는 반지만 하기로했는데 참,,

저 받은거

커플링, 100만원, 양복 30만원 짜리 한벌 셔츠, 허리띠 넥타이 해서 20만원 총 50만원에 나머지 50만원

와이프 카드값으로 나감,,

 

와이프 받은거

커플링, 목걸이,팔찌,귀걸이 셋트, 예복,핸드백 (요건 저희어머니가 여자는 있어야 된다며 그래도 해줌) 근데 쌍가락지 못받았다고 와이프가 엄마한테 대놓고 해달라고함 장모님이 서운하다 했다며, 저희 어머니 열받아서, 그럼 밥그릇? 셋트?? 그거 달라고하니 간소하게 하자고했으면서 저희엄마가 원하는게 많다고 씹음.

 

결혼 전에 그뭐야,, 처갓집에서 우리집으로 돈주면 얼마 빼고 돌려주는거 500받고 300돌려주심

 

신혼여행비 500만원 저희집에서 300내고 처갓집에서 돈안줘서 저희 카드긁음

 

결혼식장 비용, 예약비, 식비, 처갓집 식구들 고향으로 버스 대절, 그 안에 음식 저희집에서해줌

(와이프는 결혼 경험이 있어서 친척들도 몇명안옴,,)

결혼식 후 음식값 처갓집쪽 얼마안나왔는데 안내줬다고 결혼식장에서 저한테 화냄

 

엄청기네여,, 아직 2년치 더있는데

 

난중에 2탄 쓰도록하죠,,,

 

아, 장모님이 상경하셔서 다시 내려가실때 저희아버지가 터미널까지 모셔다 드렸는데 아버지 차 타고, 근데 버스표도 안끈어줬다고 와이프가 저희아버지보고 예의가 없는거라고 하는데

 

그게 맞는건지요 ,,,,,,??

 

저희 어머니가 와이프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큼 잘해줍니다

근데 직장다닐때 만난 언니들과는 저희엄마를 거의 악마수준으로 거짓말해가며 욕을하네요

그 언니라는사람이 저희 어머니보고 미친년이라고 까지하더라구요

왜 그러냐 물어봤더니 대화에 끼고 싶었답니다

 

자기가 저희 부모님한테 제가 욱하고 화내고 욕한거 다 녹음해서 틀어주고

같이 못산다고 일르드라구요, 저희 부모님이 애들은 어떡하고 그러냐 라고 하니

"제 배 아파서낳은 제 아들이니 제가 키웁니다"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애들 보고 진짜 열심히 살라고 하는데 매일 돈얘기 돈못번다, 1000만원 벌어와라

아버님이 돈 안주신다냐, 돈없다, 자기 친구들만날건데 돈없는데 저도 돈없으니 제 친구한테

빌릴대 없냐

 

참,,,,,,,,,,,

 

씁쓸한네요 제가 쓰고도 ,,

 

뭐 저도 완벽하지 않지만,,

 

참,, 힘듭니다 제가 하소연하면 그거에 기분상해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때리고 ,, 애들보는앞에서,,

 

제몸에 손톱자국이 장난이아니라는거 ,,,,,,,,,, 

 

저 이제 26살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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