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고양이 데리고 온지 삼일째..
올때 설사를 많이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사료먹이고 조금 좋아지는것 같아서 같이 놀고
아빠도 저렇게 행복해하는걸 볼수 있나 싶을정도로
저보다 더 끔찍하게 데리고 놀았는데
주머니에 넣고 말도 잘듣고 씻을땐 온천들어온마냥
추욱 늘어지고 사람체온을 왜그리 좋아하는지
야생아닌것 같다며 너무 행복했는데
제가 좀 일찍 도서관을 가는데도
잘자고있길래 안깨우고 갔네요
빨리 시험 끝나고 놀아주려고 열공하자 하는데
왠지 집에 오고싶어 왔는데 아빠가 숨을안쉰다고
인공호흡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때까진 따뜻하긴 했는데.. 잠시뒤 차가워지네요
ㅠ이렇게 이쁜아이는 없는데..
엄마가 미안해.. 돈이 없어서 빨리 공부하고 접종도 맞히고 이쁜집도 사주려고 했는데.. 행복천사가 왔다갔다고 아빠가 생각하래요ㅜㅜ
묻어줬는데ㅜㅜ 집에 아가 냄새가 계속나서 생각난다 시험 내일모레인데 그것만 끝나면 실컷 놀수있는데 당장 일주일만 버텨주지ㅜㅜ 미안해 설아
거기서 맛있는거 많이먹고 설사도 하지말고 좋은것만 하고 이쁜게 있어 ㅜㅜ 이쁜아 아침에 깨울걸 놀아주고 나올걸 저 나가고 방문앞에 냐옹냐옹 했다는데 그때는 아빠가 몰랐다고.. 똥오줌도 잘가리는 아가 였지 너는 ..ㅜㅜ
사랑해 아가 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