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많은 조언 진짜 감사드려요 ㅜ
저 의지박약이었던게 맞네요. 말씀들처럼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인데 ,.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특히 저 뿐 만 아니라 신랑도 욕먹일수 있다는 댓글을 보니 정신이 확 드네요.
살 못빼는 거 보고도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격려해주는 사람인데...
저와 신랑을 위해서라도 먹는거 줄이고 힘들더라도 운동도 열심히 해보려구요.
4개월 남았으니까 이번 부터라도 독하게 마음먹고 빼보겠습니다.
다시한번 조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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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1월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날짜 잡아두고 다른 결혼 준비는 나름 잘 진행 되고 있는데 ...
다른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ㅜㅜ
다들 결혼 전에 살 많이 빼셨나요? ㅜㅜ 아니면 다들 날씬하셔서 뺄 필요가 없으셨는지 ㅜ
평생 다이어트 못해도 결혼 날짜 잡으면 다이어트 한다던데 .. 그 때는 아무리 의지박약한
사람들도 독하게 변해서 살 뺄수 있다던데 저는 왜 때문에 안되는 걸까요... ㅜㅜ
욕하셔도 좋습니다. 욕이라도 듣고 충격이라도 받아서 살뺄 굳은 의지가 생긴다면 좋겠어요.
일단 몇가지 저의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위 55 바지는 66입습니다. 키 163에 몸무게 57키로 정도 나가구요. 통통하죠.
그런데 실생활 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어요. 옷사면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살이쪄서
둔하다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물론 저도 완전 날씬한 사람들 보면서 부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건 잠깐이고
사실 가슴이 좀 작은 편이라 살을 많이 빼면 볼륨감이 너무 없어서 어느정도 통통이
더 좋기도 해요ㅜㅜ 그렇다고 언제라도 마음먹으면 뺄수 있는데 안뺀건 아니구요.... ^^::
뭐 암튼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 제 체격에 만족해 하면서
더 찌지만 않게 식이조절도 나름하고 운동도 하고 그렇게 관리만 했어요.
한번도 다이어트를 해본적은 없구요 ...
그래도 날잡으면 된다니까 저도 당연히 쫙쫙 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결혼식 때는 무조건 말라야 이쁘다
흰옷이라서 조금이라도 살집이 있으면 부해보인다..
뭐 이런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마음은 무거운데
살을 빼보려고 날 잡고 몇달 노력 해봐도 의지박약인건지 매번 작심삼일이 되고 마네요.
어느 순간은 웨딩드레스 입은 예쁜 신부들 찾아보면서 그래 결심했어!!!! 이러다가도
또 몇일만에 ..
일하느라 힘든데 점심은 먹어야지 .. 그래 신부가 삐쩍 마르면 그게더 보기 안좋지..
운동하려면 저녁은 먹어야지 .. 아직 시간 많이 남았어.. 뭐 이런합리화가 시작되요.
그래도 나름 먹는것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꾸준히 하지 않아서
잘 안빠지는 건지 ...
다들 어떻게 독한 마음 먹게 되셨는지 저 처럼 다이어트가 힘드셨던 분들도 계셨는지
경험담 쓴소리 조언 뭐든지 있다면 부탁드릴게요.
읽고 힘내서 다이어트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