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이혼이라는 선택을해야하나싶어..글을씁니다
저는 어린나이에 8살차이나는 신랑과살고있습니다
아기를 가져 결혼을하여 현재 아기는 7개월이구요
신랑때문에 힘이들어도 아들을보면 힘이나고 그렇게예쁠수가없네요
본론으로들어가자면
신랑은 일단 직장에다니질않습니다
인터넷 사업을해서 집에서도 하면되는일이라 출근 퇴근 이런개념이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거의 붙어있는시간이많아요
하루 3끼는 다안먹어도 2끼는 차려야하는데 밥차리는거 정말 밥상차리는거부터
치우는거까지 설거지조차 한번도와준적이없어요
한번씩 신랑이 밥을해줄때가있어요 (카레)
그럼제가 양파다듬고 감자다듬고 당근다듬고 상도차려야되고 밥도 해야되고
자기는그냥 카레만하는거에요 그래놓고 해줬다고 생색내고..
2년동안 설거지한번 해준적없네요
집안일이야 제가한다쳐도 돈관리를제가하는데 말이제가하는거지 제통장안에있는돈이고
자기원하는건 다해야하고 제가 육아에필요한걸 사면 왜자꾸 돈만쓰러다니냐 등등부터해서
잔소리를 얼마나하는지 ..
옷을사도저는 만원 이만원짜리티를사면 백화점가서사라구해요 오래못입는다고
그래서제가 백화점갈일이있어 같이가면 옷을사달라고하면 인터넷에서싼거사입어
이러고 도대체어쩌라는건가요?
그리고 취미가 엔진비행기 rc카 만들고 날리고 이런건데 비행기는 35만원주는게 당연하고
아기이유식할때가되어 직접해먹이고싶어 기본적으로필요한거사려고하니 10만원정도되더라구요
그만큼든다고하니 뭐 너는돈쓰는재미에사냐고 경제적인개념이 잘못됫다며
너희집에서 경제적인개념을 잘못가르쳐서 니가이런거니 나이도어리고 내말만무조건들어?
그럼다잘된다며 항상이런식이에요
제가요즘 너무 힘이들어서 정신과다니면서 정신과약을먹고있어요
그럼 아침을차려주면 약먹었냐면서 약안먹으면 눈도안마주치려고하고 또시작이냐?이러면서
하루에도 수십번 약을먹었는지 물어요 저는 제가무슨정신병자가된기분이에요
애기가 7개월인데 기저귀갈아준게 10번도안되구요 애기한번봐준적없어요
너무힘이들어 친정에좀부탁하면 친정다녀오면 뭐어디가긁혀있니 애는엄마가봐야되니이럼서
저랑애기댈구 어디한번놀러가준적없네요
그래놓고정신병자취급이니.. 제가솔직히 진짜못살겠다며 헤어지잔말을많이했어요
이부분은제가잘못됬으나 꼭이런말을해야지 제말을들어주고 자기가잘못했다는식으로?나와요
그래서습관처럼된거같은데 그부분은저도 고치려고노력중이고 이제는말안하려고해요
그런데 누구는 너랑살고싶냐며 너랑살아야되서사는거지 이런말을항상해요..
임신전에는 171에 55였어요
임신하고 20kg정도찌고 지금은 62키로정도나가는데 살좀빼라며 왜이렇게초췌하냐면서
그러구요..저희아버지가 전라도분이신데 꺵꺵이 깽버지?이러면서 전라도비하하는말계속하고
하지마라그래도 그순간뿐이고 너무스트레스받고 싫네요
아버지한테 얘기한다고 녹음해놔도 그때는 제발지워달라며 다시는안그런대놓고 또다시반복이구요
제가지금 감기에 몸살에 애기보는것도너무힘든데 자기도 아프다면서 아기는저혼자다보고
약까지 까서 물이랑떠다줘야되는사람이에요
부부관계를해도 그냥진짜 욕구만해결해요 애무?이런것도전혀없구요
제가한번은 오빠랑 관계하는게싫다 너무 관계만하고 배려가없다해도
항상 똑같네요 임신하고나서부터 뽀뽀 키스?이런거해본적이 손가락에꼽을정도구요
자기기분좋을때만 잘해줘요 자기안좋은일있으면 짜증내고..
진짜 식성부터 맞는게 하나도없구요 참고사는것도 이제는너무힘들고 너무짜증이나요
솔직히 이혼하고싶은마음이 너무큰데 아빠없이 잘키울수있을까라는걱정과 주변시선들이두렵네요
참고 잘지내야할까요?..아니면 이혼을하는게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