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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냥 쿤이 이야기 -10화

쿤냥이네 |2014.09.01 04:28
조회 10,930 |추천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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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보다 쿤이 판의 쿤냥 집사입니다.

 

10화를 쓰다가 날려먹고 핸드폰으로 짧게 9.5화를 올렸었는데 글이 날라가서 억울하기도 하고

쿤이만큼 미묘한 심정에 마지막 이야기라고 장난을 친거였는데당황

 

내용을 보면 다다음판에 올라갈 사진이에요 라고 썼어요 하하하

 

사실 처음 판을 쓸때는 몇번이나 쓰고 끝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어요.

아직 결정한건 없지만냉랭

 

 

방금 10화를 한창 쓰고 있었는데 인터넷 문제로 또 창이 꺼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나쁜짓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옛말이 있나봐요.

 

날려먹고 또 날려먹고 방금 또 날려먹었어요.

두번째 날라가고 이야기 쓰면서 계속 복사해서 옮겨놨거든요.

혹시나 했는데 또 날라가서 반 넘게 쓴 이야기를 이렇게 붙여넣기를 합니다폐인

왜이럴까요...  올릴 사진이 아직 한참 더 남았는데 옮겨놨던 내용의 이야기와 사진만

올려야 할거 같아요.

 

 

또 날려먹고 내일 쓸까 고민하다 사이즈 업한 베스킨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있는 쿤냥 집사 올림

 

 

부디 이번에는 글이 날라가지 않길 바라며 쿤이 이야기 시작할게요.

 

 

 

 

 

 

 

 

 

하나

 

 

 

 

 

 

 

 

 

 

 

 

 

 

 

 

 

 

 

 

 

 

 

 

 

 

 

 

 

 

 

 

 

 

 

 

 

 

쿤이가 얌전히 자는 틈을 타서 저번에 주문을 했던 쿤이 용품을 정리를 해요.

 

 

깨지말고 제발 그대로만 있어다오

쿨쿨쿨zzzz

 

 

 

왔다갔다 움직이며 마지막 남은 쿤이 간식을 냉장고 구석에 숨겨놓고 있는데

아까부터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뒤에서 묘기척이 느껴지네요.

 

 

어? 조금 더 안자고 왜 일어났어 쿤아

냉장고 앞에서 쭈그려 앉고 그대는 지금 무얼 하고 있는거요

 

 

 

아무것도 안해 물을 마시다가 다리에 쥐나서 잠깐 쭈그린거야

고개만 돌리지 말고 몸을 이쪽으로 돌려보시오

 

 

손에 간식을 들고 있는것을 설마 본것은 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잠시 식은땀을 흘려요.

 

 

아까 바스락 거리던데 뭐했어 쿤아?

아니 아무것도 안했어

 

 

눈을 피하며 대답하는 쿤이가 수상하네요.

남자의 육감을 발동해 바스락 거리던 현장을 급습을 합니다.

 

 

이게 뭐야 누가 이랬냨

나 아니야 나도 모르는 일이야

 

 

사실 이런 비슷한 상황이 몇번 있었어요.

배가 고프거나 제가 집에 없고 사료그릇에 사료가 없을때면 사료봉지를 물고 엄마 앞에다가

놔두거나 그랬거든요ㅋㅋㅋ 아마 밥을 달라고 표현을 했던거 같아요.

 

 

전과가 있던 쿤이는 용의선상에 올라 직접 현장에서 검거를 하고 취조를 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내앞에서 유리한 진술을 할 수 있으며  변호묘를 선임할 수 있어

변호묘를 선임하겠소

 

 

 

자백을 하면 가벼운 형량만 받을거야 내 눈을 보고 솔직히 말해

사실 새로온 사료가 무슨 맛일지 궁금해서 그랬어

 

 

솔직히 자백을 해서 혼을 조금 내고 풀어줘요.

 

 

쿤아 앞으로는 그러지마~ 사료 도둑이 캣타워 도둑이 된다는 속담도 있어

그건 어느나라 속담이야

 

 


먼나라 이웃나라에 그런 속담이 있어

알았어 안그럴게

 

 

 

그래 난 널 믿어 쿤아

역시 뒤끝 없는 우리 집사느님

 

 

쿤이를 믿지만 맛난 사료를 믿을수가 없어서 장식용 쌀통?에 사료를 가둬요.

 

 

난 널 믿을수 없어 사료야

옳지 잘한다 우리 집사

 

 

 

어두운 곳에서 반성을 하고 있어 사료야

열쇠까지 잠그지 않아도 되는데

 


쿤이는 뭔가 이상한지 잠시 생각에 잠겨요.

 

 

쿤아 무슨 생각해

사료는 언제 풀어줄거야?

 

 

사료에 대한 생각을 못하도록 놀아줘요.

 

 

쿤아 이거봐

휴가도 못간 내 앞에서 지금 헤엄을 치는게냐?(ㅠㅠ)

 

 

 

옳지 잘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발당수

 

 

앞발당수의 고수인 쿤이는 순식간에 한마리를 해치웠어요.

 

 

잘하는쿤

너무 시시한걸

 

 

 

쿤아 그럼 이거 잡아봐

아이럽칰힌

 

 

살게 있어서 쿤이를 데리고 동생이랑 홈더하기 마트에 가요.

들어가진 않고 마트에 앉아 동생을 기다리며 주위 구경을 합니다.

 

 

쿤아 저 강아지 귀엽지

솜사탕 같이 생겼는걸

 

 

 

쿤아 니 친구 지나간다

난 저만큼 까만건 아니야

 

 

주위에 지나가는 강아지들을 쿤이랑 같이 쳐다봐요.

 

 

쿤아 왜그래?

혹시 게살 슬라이스도 사오라고 했어?

 

 

 

응 그것도 메모지에 적어서 줬어

역시 철두철미한 우리 집사느님

 

 

 

말 잘들으면 진짜 살아있는 게를 줄게

그건 필요없어

 

 

집에 돌아온 쿤이는 졸린지 잠을 자네요.

 

 

잘때가 제일 이뻐ㅋㅋㅋㅋㅋㅋ

음냐음냐

 

 

 

침은 흘리지마 쿤아

zzzzzzzzzzzz

 

 

쿤이랑 선선한 저녁에 공원으로 마실을 가요.

 

 

저게 배드민턴이야 신기하지

저 공이 탐난다

 

 

 

저거봐 쿤아 강아지도 운동 하잖아 요즘 너 살쪘어

내가 어디 뺄 살이 있다는거야

 

 

 

입에 뭐 물고 있어? 볼이 통통하네

냅둬 내볼

 

 

 

정신을 차려보면 너도 모르게 뚱냥이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

나만큼 자기관리 철저한 냥이도 없을걸 이 동네에선

 

 

땅에 쿤이를 내려놓고 공원 한바퀴를 돌고 집에와서 물티슈로 발을 닦아줘요.

아까 잠을 자서 그런지 힘이 남아도는 쿤이는 빨빨 거리고 있네요.

쿤이를 재우기 위해 이번에 새로 온 비밀병기를 꺼내기로 해요.

 

 

 

쿤아 이거봐라

??????!!!!!!

 

 

 

역시 제 예상이 맞았어요. 쥐돌이 레이저 포인트에 격한 반응을 보여요ㅋㅋㅋ

 

 

 

쥐 잡아봐라~

옼 처음보는 쥐돌일세

 

 

 

 

새로 온 신입이야

신참주제 재빠르군

 

 

 

 

빨리 못잡는거봐 정말 너 살쪘다니깐

이녀석 보통이 아니야

 

 

 

쥐돌이 레이저 덕분에 편하게 누워서 그것이 알고 싶어를 시청하며 한손으로 놀아줍니다.

 

동영상입니다ㅋㅋ 집사님들은 꼭 하나쯤 있으면 편할 장난감이에요ㅋㅋㅋ

 

 

 

격렬한 추격전 끝에 쿤이는 뻗었어요ㅋㅋㅋㅋ

 

 

 

발은 내려놓지 쿤

어느 발? 앞발도 뒷발도 다 발이야

 

 

어제 무리했는지 쿤이는 늦잠을 자요.

 

 

쿤아 둥근해가 떳어 자리에서 일어나자

새나라의 고양이니깐 일어나야지

 

 

 

할일이 있는 집사는 치명적이라는 고양이의 덫을 설치를 해요.

 

 

 

잡았다

내가 언제 여기 들어왔던거지

 

 

 

거기서 놀고 있어

우왘씬나

 

 

치명적인 고양이의 덫을 설치한 덕분에 느긋하게 할일을 했네요.

 

저녁이 되고 시장을 보러 같이 가자는 엄마의 말에 나가려는데 쿤이가 눈치 채고 현관문 앞에

버티고 있어서 결국 쿤이를 데리고 가요.

 

 

지정석(어깨)에 올라가려는 쿤이를 바라보며 말해줘요.

 

 

 

아니 너의 자리는 여기야

크헠

 

 

 

쿤이를 장바구니에 넣고 시장을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도 쳐다보고 쿤이도 쳐다보네요.

 

 

생각보다 아늑하지 쿤아

너가 들어와볼래?

 

 

 

다시 집에 들어가서 너 놔두고 나온다

완전 너무 편해

 

 

 

거봐 내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니깐

알았으니깐 방향을 앞으로 돌려줘


 

 

다왔어 쿤아

물건 사고 여기에 같이 넣는건 아니지?

 

 

 

집에 짐만 놓고 저녁 먹기전까지 쿤이랑 10분 마실을 나왔어요.

 

 

 

내려와서 구경하면 안될까?

밤 공기가 상쾌하군

 

 

 

집에가서 저녁 먹자 쿤아

나도 캔 하나 까주세요


 

 

 

여기까지 10화의 이야기가 끝이 났어요.

원래는 글이 날라가지 않았다면 밑에 사진이 더 있었을텐데 다음편에 써야겠네요.

 

한편의 이야기 분량을 확보한거 같아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아요ㅋㅋㅋ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힘든 월요일 다들 웃음으로 극뽁 하시길 바랍니다.

 

 

 

 

오기로 쓰다보니 잠은 다 잔 쿤냥 집사 올림

 

 

 

그럼 굿밤!

 

 

 

 


 

추천수5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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