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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학교인제 감옥인지...

꺅>_< |2014.09.01 13:38
조회 224 |추천 0

물리치료사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잡대 학생입니다.

 

작년 국가고시에서 떨어지고 졸업을 유보하고서 다시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 유보를 할 때는 학과장인 교수놈이(님이라고 붙이기도 싫음) 한 학기만 하면 된다고 말해서

1학기 유보 신청을 했습니다.

 

뭐 유보를 하면 자기가 많이 신경 쓰고 잘 챙겨주겠다고 하시면서요.

 

그래도 다른 교수님들보다는 났다는 생각에 믿고 유보를 하게 되었죠.

 

근데 막상 유보신청을 하고 개강을 하니 완전 나몰라라 하시는거에요.

 

정말 너무 황당했어요 처음 약속과는 다르게 다른 학생들이 다 있는 곳 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유보생들은 어쩌고저쩌고 이러면서 말하는거에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다른 학생들이 다 쳐다보는데 너무 민망하고 창피한거에요

 

그 뒤 처음 한 학기만 하면 된다는 말조차 거짓말이 되어서 1학기를 마칠 때 즈음 해서 저희를 연구실로 부르시더니 다음 학기도 유보 해야한다며 해도 되고 안해도 상관없다고 그렇게 말하시더군요

 

그 뒤로 방학이 끝날 때 즈음 해서 학사지원처에서 유보 신청기간이라고 신청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가을학기 졸업이라고 문자가 왔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 고민을 하고 있었죠

 

그리고 하루 정도 지나서 학과장 교수가 전화가 왔어요

 

꼭 2학기도 유보 하라고, 안하면 국가고시 대비 모의고사도 못보게 한다면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거에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자꾸 말도 바꾸시고 처음에는 해도되고 안해도 된다길래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복학생도 아닌 유보생으로 다니는게 좀 그래서 안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황당한거에요

 

이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생각도 많아지고 또 속아주고 하면 우리들을 어떻게 대할지도 너무 겁이 났어요

 

다른 친구들은 다 한다고 하길래 다른 교수님한테 전화해서 여쭤봤죠

 

다른 교수가 이렇게 말했는데 정말 이러냐고 여쭤봤더니 그럼 그렇게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하시길래 결국 다 유보를 했어요

 

그렇게 유보 신청을 하고 개강을 했는데 저는 정말 너무 가기도 싫고 생각도 좀 많아서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있었어요

 

근데 다른 친구가 단체톡에 지금 현재 3학년 담당이신 교수님이 특강 빠지고, 모의고사 안 보고,

늦게 오고 그러면 졸업 안시켜 준다면서 늦게 다닐꺼면 자퇴하라고 그러셨다네요

 

이것도 협박아닌가요? 이게 어떻게 대학교죠?

 

너무 당황스러워서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어디 말 할 사람도 없어서 여기에 올려보는데

욕하지 마시고 조언이나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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