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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얼링 |2014.09.03 23:00
조회 4,583 |추천 1

판 잘안하는데 정말 고민이 있어서 답답해서 풀곳을 찾다보니 판에 와있네요

 

제목 그대로 정말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저의 생각에는 이미 결론은 난거 같습니다만 그래도 그녀를 너무 놓치기 싫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네요.ㅜㅜ(잘 될꺼라고 말해주세요ㅠㅠ)

 

때는 올해 2월 대학교에 재학중인 저는 신입생인 그 아이를 처음만났습니다. 그 아이를 보자마자 진짜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온 줄 알았고 저는 말 한마디 섞기전에 그녀의 분위기와 미모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주 연락을 하고 수강신청을 도와주겠다느니 밥 같이 먹자느니등의 핑계로 불러 자주 만나기 시작했죠. 그녀에 대해 점점 알아가고 그녀도 점점 나에게 마음을 열어주는거 같아 만난지 2주? 정도만에 고백을 했다가 차였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그녀가 아직은 급한 것 같고 좀더 알아보고 결정을 하겠다고 해서 저는 아직 실망 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했죠.  이때까지가 개강 전의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개강 후 에도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했습니다. 그 때에는 그녀가 진지하게 저에게 자신에 대해 말을 해주기 시작했죠.. 저도 그 아이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고 저도 그 아이에게 저를 어필 했습니다.

여기서 한번 문제가 터집니다. 그녀는 몸이 약해 담배를 정말 싫어합니다. 심지어 술도 못하죠. 그런데 그때 당시 저는 애연가 였습니다. 무려 하루에 한갑 정도를 필정도로

그런 저의 모습이 싫었는지 저보고 담배를 끊으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담배를 끊으라고 해서 패기있게 당연히 끊을 수 있을줄 알고 알겠다 바로 끊겠다 했죠.

하지만 담배의 유혹이 이렇게 강한줄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전과로 공대로간 저는 그녀의 말을 어기고 몰래몰래 담배를 피기 시작했지만 보는눈이 많은지라 금방 걸리고 그녀는 저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3주간 그 아이와 연락도 안되고 저는 그날부터 왜 담배를 배웠을까 부터 나를 정말 싫어하나 담배 피던 사람이랑 사귀기까지 했으면서 나를 싫어하는건가등등 별 생각도 다들면서 그 때 다른 안좋은 일 까지 겹치는 바람에 한동안 학교를 나가지 못 했습니다... 하지만 3주뒤 그 아이가 성년의날에 연락을 하더군요.. 잘 지냇느냐고... 왜 몰래 담배를 폈는지 부터 저의 핑계아닌 핑계와 앞으로는 그러지말라는 충고와 함께 그녀와 다시 연락이 되고 다시 밝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후 저는 정말 진지하게 금연을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아이는 다른 남자랑 눈이 맞아 사귀어 버렸습니다.

더욱 충격 적인건 그남자 역시 흡연자 였다는 겁니다. 그때 당시 너무 충격을 먹어서 그 아이를 생각도 하기 싫었는데 또 만나면 그렇게 되기 쉽지가 않더군요..

다행히도 그 연애는 1주일도 안되서 깨졌고 그 아이는 흡연자가 금연 한다는 말을 더 못믿기 시작 했습니다. 그녀 의 남자친구가 금연을 하기로 해놓고 몰래몰래 폈나봐요

아무튼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저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고 생각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 때 까지 담배를 쭉 안폈으니까요.

다시 그녀와 연락도 자주하고 멀리는 아니지만 여행도 몇번 갔다오고 영화도 보고 서로 힘든일 있으면 고민상담도 하고 그래서 저는 점점 잘되가고 있는줄 알았습니다. 얼마전 그녀의 생일이 와서 인형과 장미꽃 그리고 손편지를 주었는데 정말 좋아하던 모습이 정말 뿌듯하고 기뻣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손편지도 몇번 써줬는데 받을 때 마다 참 좋아했습니다.

제가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랑 결혼 하자고 하면 웃으면서 알았다고 하는것도 저에게 마음을 이제 열었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가깝게 지내다가 얼마전 그날은 정말 장난 없이 정말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저에게 그러더군요 오빠가 나를 정말 진지하게 좋아하면 이렇게 전화도 문자도 할 수 없다고 오빠가 그때 나를 속이고 담배를 피지만 않았더라면 우린 벌써 100일이 넘는 커플이 되있을 수 도 있었을거라면서.. 이제는 오빠 좋아하지 않아 어장관리 한다는 느낌 받기 싫으니까 거리를 둘거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나 너 안좋아할꺼야 그러니까 연락안하면 안되 그런식으로 말해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저는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그 아이를 좋아하는 기간동안 소개팅도 몇번 들어오고 고백도 몇번 받았지만(자랑 아니에요ㅠㅠ) 그 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 받지않고 거절 했습니다.

저는 어떡하죠? 정말 이 아이가 너무좋고 섣부른 판단이 아니라 정말 결혼까지 하고싶은 마음으로 좋아하는데 몇년동안 짝사랑을 해서라도 그녀가 마음이 바뀐다면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정말 그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꼭 도와주세요 마음이 너무 아픈 짝사랑남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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