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헤어지고 처음 몇 주 동안은
니가 원인을 만들었다고 생각했고
니가 잘못한 건 줄 알았어
그러다가 몇 달 쯤 되니까
내 잘못들이 보이고
너한테 못 해준것만 생각나더라고
근데 이제야 알겠어
둘이 만나서 서로 좋아하고 만들어간 추억과 시간을
혼자서 정리한다는 건 말이 안되는 거더라고
결국 1+1=2인 것 처럼
2-1=1인것 처럼
2-2=0이 되는거더라
다 잊고 처음부터 시작하기엔
나 혼자한다는 건 불가능한 거였나봐
바보같네 이제서야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