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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11111 |2014.09.04 16:39
조회 8,110 |추천 3
대학졸업하자마자 들어온회사...직원도없이 예민한 사장님 비유 맞춰가며 열심히 일했고 3년넘게 1시간30분거리를 지각한번없이, 일은 제때제때 늦어지는거 없이 그러다보니직원들도 늘고 사장님의 예민함도 어느정도는 덜어지더군요그런데...새로들어온직원들이 좋은지 저는 늘 찬밥신세..그냥 그러려니했어요 내가 어리니까.. 내가 오래되서 편하니까..그런데 그러다보니 직원들마저 절 무시하더군요한번은 면담도 신청해봤는데 벽이랑 대화하는거 같더군요...그래서 나중에 직원들에게 말했습니다...좋게좋게..이러해서 힘들다..그랬더니 되려 저한테 뭐라하더군요 ..화를내면서 상처될만한 말까지 하더군요..그뒤로 직원들이랑 말한마디 안하면서 지냈습니다.나중에 그직원이 와서 사과하는데...참...어이가없더군요...그날... 직원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처참하게 다 알았습니다.나는 허드렛일 하는 사람이고 나는 다른사람들이 바쁘면 무조건 다도와줘야되고내 일이 바쁜거는나혼자 스스로 해결해야되고 ... 3년동안 정말 갖은 수모를 당해도 초년생이니까..그러려니했습니다.저는 일이힘든거보다 사람관계가 힘든게 더힘들다고 생각하기때문에최대한 잘지내보려 노력도했습니다.... 근데 개선이 안되더군요..그래서 참다참다 오늘 사표쓴다고 말씀드렸습니다...하....근데....귀찮으신지..자꾸일어나려하고,, 마지못해 왜그만두려하냐고물어보시고어쩔수없지 알겠어요 아쉽네요..이러고 마시더군요..3년동안 일적으로 까인적은 단한번도 없었는데..이렇게 귀찮게 제 사표를 받아들이시니굉장히 허무하네요..이럴거였으면 애초에 그만둘걸 그랬나라는 생각도들고..이사람들이 다 나를 내쫒으려고 이러는거였나라는 생각마저 드네요...3년...제가 잘못보낸걸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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