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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지들이 펴 놓고, 저를 고소하겠답니다...(후기)

피가마른다 |2014.09.04 21:41
조회 9,185 |추천 4

 많은 댓글들 잘 보았어요...

 

 정신적으로 문제는 맞는 것 같지만...자식들에겐 전혀 티 안내고 잘 지내고 있네요....

 

 남편 안 잡냐는 댓글들이 많은데...

 

 이혼을 왜 해줍니까.....누구 좋으라고....

 간통죄?

 그거로 집어 쳐 넣고 이혼하면...

 아이들한테 전과자 아버지 밖에 더 만들어 줍니까??

 

 그리고 다 떠나서...

 간통죄...그거로 징역 1~2년 고작 살다오는게 다고...

 그거로 인생망했다는 인간은 본적이 없네요....

 그 당시 주변에서도 간통죄로 전과 남아있어도 할거 다 하며....여자도 시집갈거 다 간다고...

괜히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혼녀 소리나 들으며 오해받지 말라고 그랬었네요..

 

 첨엔 화가 너무나 자식셋 던져 놓고 도망치려고도 했어요...

 그랬는데, 남편도 빌고...시어머니도 빌고....

 공동명의였던 집을 제 명의로 이전하고..남편의 통장 자동차 등등 제가 다 관리하고...저희 집에도 사죄를 하시며 수원에 원룸운영했던 것 다 팔아서 저희부모님께 주셨었네요.....

 

 그런데 이게 돈으로 해결되나요...

 생각은 계속 나고...

 

 그냥 생각날 때마다 섭섭해 했어요...

 

 그래놓고 부부관계는 또 원하니 싸우게 되고...전 과거 들춰내고....

 

 그러다 보니 남편이 스트레스성 발기부전....

 

 이혼은 안 할거에요...

 

 패죽이고 싶지만 그래도 안 할거에요...

 

 이혼한다고 제 가슴에 맺힌 한이 없어지지는 않을테니까요...

 

 괴로워 하는 모습 보며 제가 받은 상처가 어땠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아직 멀었어요....

 

 제가 괴로웠던 만큼 괴로워야 저도 상처가 나을테니까요....

추천수4
반대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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