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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죽이고 싶은 남친

열받아 |2008.09.10 16:38
조회 1,082 |추천 0

진짜 소심하고 너그럽지 못한 남자친구때메 미!치!겠!어!요!!


어제 싸운것도 어이없는 문제로 싸웠어요
어제 제동생이 연락도없이 집에 안들어와서 저는 무슨일이
생겼나하고 걱정을했죠.. 경찰에 신고할생각까지;;
새벽내내 걱정하다가 그다음날까지 기다려보기로 하고
남친에게 자겠다고 했죠
그런데 사랑한다고 잘자라는말 안했다고 화가난거에요
이상황에 그런말을 꼭 들어야겠습니까??
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위로의 말은 못해줄커녕 시비나걸고해서
저도 몇마디던지면서 결국 싸운으로 이어졌어요..
동생은 신경쓰이고 이대로싸우다간 끝도 없을것 같더라구요
계속 남친이 제게 속을 박박긁는 말만했어요
"그래 니동생한테 전화나해라^^" "내일 들어오겠지 걱정되네^^"
제가 위로의말도 못할망정 시비나거냐니까 저딴말들을
늘어놓더라구요.. 저진짜 핸드폰 던질뻔했답니다..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서 그냥 미안하다고 내가잘못햇다고 하고선
자려고했어요.. 그랬더니 이제서야 위로랍시고 걱정말라며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더라구요.. 참나 앞에선 저딴소리해놓고
뒤에가서 그러면 제 기분이 풀릴까요?
지는 끝까지 미안하단 소리안하구요..
더이상 문자하기가 싫어서 잤어요

그러고 오늘 연락이 하나도 안오네요
진짜 전 아직도 제가 뭘잘못한건지 모르겠거든요?
그런데 연락도안하고 제 성질아니까 속 박박 긁으려고
그러는거 같아서 지금 제가 문자보냈어요
"왜연락을안해 어제사과까지했잖아 어디까지 이해해달라는건데.."
쌩까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진짜 1년넘게 누구 인내심 테스트하는것도 아니고
얘 항상 이런식이에요..
내가 잘못안해도 사과하는날이 많구요 사귀면서 저한테 헤어지잔말은 별써 4번째했었어요 그때마다 제가 잡았어요 (빈말인거알기때문에)

그만 화풀으라고 진짜 왜자꾸 이러냐고.. 그소리좀 그만하라고..
그때마다 남친은

 

"아 그럼 헤어지던가 ㅋㅋㅋㅋㅋㅋㅋ"

"다른놈만나라니깐?ㅋㅋ"

"아 귀찮게 왜이래 ㅋㅋㅋ진짜짜증나게 한다"

 

 요래요

사람 속 뒤짚는말은 다해요 진짜
이러고 지마음 풀리고 다시 사귀기로하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그러고......

얘 전에 사겻던여자애가 심심하면 헤어지잔말을 반복했었대요

꼭 그때 받은상처같은거 저한테 돌려주는것같이 느껴져요

그여자처럼 저한테 막대하면 저는 지가 그여자한테 했던것처럼 메달리고.....


어제도 그러더군요 또나쁜소리 나올꺼같다고 그만하라고(뭐또 헤어지잔소리겠죠)
제가 뭘어쨋길래........
이번에도 헤어지자고 할 기미가 보이네요
아 진짜 잡는것도 한계가있지 아주 사람을 봉으로 보는듯

전에는 저도 똑같이 헤어지려고 맘먹을때마다
예전 행복햇던 추억떠올리면서 먼저 사과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추억은 커녕 진심가서 조저버리고싶어요

오늘 얘기한번 더해보고 또 도저히 말이 안통하게 나오면
진지하게 생각해보려고요.. 어떻게 더만나요 진짜

님들이 보기엔 누가 잘못한거에요 이문제? 전 도저히.....아
참고로 제남친 저보다 3살 연하입니다 2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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