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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노후대책 등에 관한 김우중 회장의 생각

훈세 |2014.09.05 20:22
조회 80 |추천 0

김우중의 대화..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에 들길래 읽어봤습니다.

대우해체에 관해 15년만에 꺼내든 이야기라길래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언론에서 말한 것 보다 훨씬 자세한 얘기가 담겨있어서 흥미롭더군요.

 

거기다 지금의 청년실업, 노후대책 등 현 사회문제에 대한 김우중회장의 생각이 참 좋더군요.

예전에도 기업 경영철학에 있어서는 일중독, 일벌레로 통하던 김우중회장이

이제는 한 발뒤에서 대우인 양성을 위해 베트남에서 젊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책 읽다가 공감가는 부분 끄적여 봅니다.

 

김우중 "선진국 기업은 능력이 많고 후진국 기업은 능력이 적다, 그래서 세계적 경영은 선진국 기업들이 하는 거고 후진국 기업들은 거기에서 배워야 한다는 생각부터 바꿔야 해요. 내가 일찍부터 일본, 미국 등 선진국에 있는 회사들을 여러 군데 가봤는데 그렇게 능률적이지 않아요."
 
신장섭 "나이 든 세대에게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네요. 사실 옛날에야 환갑 넘으면 자식들에게 봉양받고 만년을 보내지만 지금은 세상이 완전히 달라지지 않았습니까? 정부 보조나 자식들 봉양에 기대지 않고 내 일자리 만들겠다고 하는 노년층들이 많아져야 사회가 건강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요즈음 특별한 병 없는 사람들은 90세, 100세까지 사는데 50대에 직장 그만두고 남은 40여 년을 남에게 기대어 사는 것이 얼마나 초라한 일입니까?"

김우중 "그러니까 노후대책도 실질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50대에 퇴직한 다음에 한국에서 그 돈을 쓰기 시작하면 60대 중반만 돼도 남는 게 없어요." 
  
신장섭 "그러면 지금 한국경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김우중 "기업인들이 먼저 생각을 올바르게 해야 돼요. 명예를 위해 일하는 거냐, 돈을 위해 일하는 거냐, 여기에서 차이가 나는 거예요."

 

신장섭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에서 젊은이들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주셨습니다만, 그중에서 지금의 젊은 세대에게도 변함없이 권하고 싶은 것 하나만 꼽는다면 그게 무엇이겠습니까?"


김우중 "‘명예를 지키라’는 얘기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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