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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는 억울합니다

짤래어멈 |2014.09.06 02:45
조회 723 |추천 2

모바일입니다 양해부탁 드려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애기엄마 입니다
너무 답답한데 조언을 얻고싶어 사연 올립니다

저희는 원룸 빌라에 반전세를 살고있는 신혼부부 입니다
저희가 가진돈으로 아파트로 살림을시작하기엔
너무빠듯해서, 작은집에서 알뜰히모아 아파트로 이사를가기로 계획하고 투룸 반전세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저희건물엔 엘르베이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 엘르베이터를 잠궈두신게 문제가 되었지요,
처음 집을보러왔을땐 엘르베이터가 운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사오고난후 일년을살면서 엘르베이터를탄적이 열손가락에 꼽을정도였습니다
저희집은 삼층이고 계단정도는 거뜬히 오르내릴수 있었습니다, 임신했을때도 운동한다 생각하여 부지런히 오르내렸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니께서 집계약할때
우리집을 엘르베이터도 있고, 애기생기면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수월하다 어필하셨습니다
워낙 집구하기도 힘들었고, 곧 태어날 애기도 생각해 저희는 엘르베이터 있는 건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엘르베이터가 고장이 난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점검중 으로 표기가 되어있기때문입니다
애기가 태어나도 유모차는 운행이 되질않고
한번은 아주머니께 여쭈었더니 고장이 났답니다
수리비가 200만원이 넘는데 본인은 돈이없어 고치질 못한답니다
다른집은 아무말않는데 저희집만 유독 시끄러운것 아니냐며 급한건 새댁사정이지 본인은 돈이없어 못고친답니다 ㅠ
아주머니 저 유모차끌고 밖에 나가야할땐 어찌합니까 여쭈었더니 본인을 부르랍니다 ㅠㅠ ㅎ ㅏ아..
한번은 신랑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갓다가
엘르베이터를타고 내려오는 아주머니와 마주쳤습니다.
뭐 민망했던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더랍니다
근데 최근엔 낮에 엘르베이터 운행이 되는듯 합니다
저희집이 엘르베이터 문 바로 앞집인데
낮에 한번씩 띵~ 띵~ 소리가 들리고
한두어번 저도 낮에는 엘르베이터를 타게되었지만
타고내려갔다가 돌아올땐 또 점검중일때도 많습니계단삼층이야 운동삼아 걸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야 괜찮습니다
장봐서 무거운거 들고 올라올때,
아직 유모차를 사용해야하는데 엘르베이터가 안되면 너무 약이오르는 겁니다
진짜 고장이 아니라 아주머니가 잠구는걸 알기에 말입니다.
오늘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문화센터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신랑이없으면 유모차가 무거워서, 들고 오르락내리락하지못해서 늘 아기띠만 해야했습니다
친구와 함께가기로 했던터라 유모차를 끌고 나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었고
엘르베이터가 되지않아 아주머니께 전화를드렸습니다 (윰차사용시 연락을 달라하셨습니다)
분명 댁이시냐 여쭷을땐 말씀이 없으시더니 , 나간다하니 부재중 이라 하십니다
알겠다 하였습니다 , 그럼 저녁때 돌아오니 그때는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 하십니다
볼일이 끝나고 저녁 7시 30분이 거의 다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아주머니께 전화를 드렸는데 3번 전화했습니다.
한번할때마다 넘어갈때까지 전화했습니다
받자마자 짜증을 내시고 엘르베이터 열쇠가 없어 안되겠으니 밑에 두고 오랍니다
어차피 열쇠는 집에있을테니 제가 밑에서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저도 약이 너무올랐습니다
대답없이 아주머니는 전화를 끈으시고 오분뒤 내려오셨습니다
신랑오면 들고 오라고 합니다
신랑은 오늘 회식이고 늦는다고 했습니다
내가 손목이 아파서 어쩌구 저쩌구 몇호가 이사를 왔는데 엘르베이터 상하게 짐을 올리고 어쩌구 열쇠가 없어져서 어쩌구..
밑에 유모차를 두면 안되겟냐 하시는겁니다
너무 오기가 생기는 겁니다
안된다고 먼지탄다고 저도좀 유별나게 굴었습니다
애기를 안으라기에 안았습니다
아주머니 폭풍 짜증내기 시작했습니다
손목아프니 같이 들잡니다 저는 애기도 안고있는데, ㅠ
그럼 위층에 할머니 한분계시니 애기를 안아달라할테니 유모차를 같이들자고 하십니다
너무 화가나고 약이 오릅니다 엘르베이터 때문에 ㅠㅠ 잘 운행만 시켜주시면 이런일이 없을것을
아기를 안아서 집에먼저 눕혀두고 다시걸어내려갔습니다
아주머니 유모차 이리저리 쿵쿵박고 상당히 신경질적이십니다
제가들고 가겠으니 손목아프시면 올라가시라고 했습니다
계속 저에게 짜증내시길래
아주머니 저도 한말씀만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처음 집 계약할때 엘르베이터 자랑하지않으셨냐고 했더니 제말을 탁 끈으십니다
내가 저걸 돈을 250을들여서 수리를했는데
자꾸 잡상인들어와 전단지붙인다고 ㅋㅋㅋㅋㅋ
내가 엘르베이터가 안되서 그런게 아니라
열쇠를 못찾아서 그런걸 사람잡는다고 ...
오히려 소리지르고 짜증을 내시는데
아주머니 저한테 짜증내시지 말라고 아예 말씀을 마시라 그랬습니다
아예 엘르베이터가 없는건물이고 , 첨부터 말씀 없으셔도 이렇게 아주머니가 얄밉진 않겠지요
앞으론 일년이나 더 살아야 하는데
이럴땐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약이올라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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