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고3 여고생입니다.
먼저 결시친에 쓰게된것은 매우 유감이라고생각해요.
저는 엄마와함께 경기도에서 삽니다.
아빠는 언니와함께 경남에서살구요.
그래서 저는 추석을 맞아 어제 엄마와함께 아빠집으로 왔어요.
6~7시간에 걸쳐 버스를타고 도착해 어제 언니와함께 자고 오늘 엄마는 일찍일어나 청소를 하시고 저는 10시쯤에 일어났죠
아빠는 한의학으로, 집에 손님을 맞아 일을 하셔요
언니는 출근하고나서, 일어나 씻고 게임을 하는데 엄마가 정리하면서 상자를 하나 발견하게 됐어요
그 안에 영수증이있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고 게임을 계속했는데, 하다보니 엄마가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계셨어요.
그리고 이따가 아빠가 일을 끝내고나니 엄마가 아빠에게 영수증을 던지면서 이게뭐냐고 물었어요.
다름아닌 모텔영수증이었어요.
한달에 네번, 서울 동작구인가? 그곳에서 새벽에 찍힌거였어요.
엄마는 계속 이게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었고 아빠는 모른다. 상자 쓸일이있어서 가져온거고,..이렇게 변명하셨어요.
하지만 곧 엄마가 계속 추궁하자 아빠는 그 것은 공부하러 갔다가 찍힌거다. 라고 말을 바꾸셨고, 엄마는 화가 나셔서 지금 때려부시기전에 사실대로 말하라고 그렇게 지금 난리도 아닌상태입니다...
솔직히 게임하다가 봉변당해서 언니랑 통화할겸 밖으로 나온상태인데 ㅠㅠㅠ
솔직히 전 아빠 엄청좋아해요.
엄마를 더 좋아하지만,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고 , 아빠가 차라리 그 영수증을 버렸더라면 이런 일이 생기지는 않았을걸 하고 생각하는데...
사실 옛날부터 부모님이 엄청나게 많이 싸우셔서 이혼까지 갈 정도였거든요....
저번에 엄마 폰 정보 백업시켜주다가 메모장에있는 죽고싶다.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봤어요
차라리 내려오지 말걸. 하고도 생각하고 ...
저번에 입시때문에 제가 속을 너무많이 썩여드려서... 진짜 죄스러워요 ㅜㅜㅜ
그만 가만히 있는게 나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