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제목과 같이 이제 막 연애한지 한달이 넘어갑니다
제 남친은 저보다 5살 연상인 직장인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과묵하지만 부드러운 미소가 마음에 들어서 썸을 타고 섬세하고 정갈한 사람이라 점점 끌리다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데이트할때마다 얼굴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기분 좋고 손잡는 거 하나에 설레고 키스할때는 가슴설레며 연애를 했습니다
나중엔 내가 하는 말 하나하나에 다 집중해주고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말한마디 하는데도 고민하면서 말하는 게 어른스럽고 듬직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과묵하다 못해 너무 조용하고 재미없는 남친이 질립니다 항상 나만 말하다보니 할말 없으면 걍 멍하니 있어요 정말 멍... 나도 오빠 회사 가족 친구이야기 듣고싶은데 오빠는 정말 일상생활이 지루한지 별일없었다며 에피소드하나 없어요 정말 지루해요...
이제 한달 딱 한달 됬어요 ㅠㅠ
너무 심심해서 재밌는 얘기해보라 했더니 30분동안 고민하더니 하는 말이
.....아몬드가 죽으면?
.................... 하.... 이아저씨 다이아몬드로 디질라고 아놔.....
스킨쉽진도가 넘 빨랐나싶기도합니다 요즘 데이트하면 모텔은 정말 자주 갑니다 내가 넘 쉽게 관계를 맺었나싶기도하고...
또 내가 문제인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전 연애가 전부 100일을 못넘겼어요 그래서 이번연애는 좀더 버텨보자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헤어지자 말할까 아니야 좀더 버텨보자 싶기도 하고 하....저 어떡하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