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차 들어선 새댁입니다
간단하게 시댁 설명을 드리자면 시누이 세분에 아주버님 한분계세요
시아버님은 신랑 어렸을때 돌아가셨구요
어머님은 저희 결혼하기 1년전에 돌아가셔서 안타깝지만
전 어머님을 뵙진 못했네요 .
시누이 세분이라 다들 힘들겠다고 하시지만 전혀 그렇진 않구요 나이차가 많아서 딸처럼 대해 주셨어요
실제로 저희 친정 엄마랑 큰 시누언니랑 2살차이가 나여 ㅎㅎ
이렇듯 편하고 며느리 답지못하게 생활했네요
복중에복도 많다고 하지만 전 시집와서 제가
복이 많은 사람이란걸 깨달았네요 ㅎㅎ
항상 명절때면 형님이랑 같이 명절 음식을 하지만
이번 추석때는 제가 대장 수술을 크게 하게 돼서
도저히 참석을 못하게됐어요
대장내시경 한번으로 끝날게 아니어서 다시 대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일주일동안 절대 안정이어서
염치 없지만 형님 저 못가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어쩌다 보니 날짜가 그렇게 되었네요
형님 혼자 고생하신게 넘 죄송스러워서 계속 맘에
걸렸는데 마사지라도 받게 해드리고 싶어서 연락 드렸더니 우리 형님은 이렇게 반응 하시네요
세상에 나쁜 동서 사이도 많지만 저희처럼 아니 저희 형님 처럼 멋진 분들도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