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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

그.. |2014.09.12 14:34
조회 1,631 |추천 3

결혼준비 과정에서 점점 싫어하게 된 시엄마 ..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하면 달달 볶아서 원하는바를 해냄 ..

처음은 이렇다 ..

결혼하면 내가 키우던 강아지를 키울꺼냐며 키우지 말라고 신랑을 달달 볶고 ..

신랑은 다시 나를 설득시켜 안 키우려 하고 ..

거기에 나는 안된다고 키운다고 ..

그러다 겨우 키우기로 했는데 또 어디서 얘기를 듣고 키우지 말라고 신랑을 달달 볶고 볶아 ..

키우지 말자고 나를 또 설득시키는 신랑과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큰싸움이 되고 결혼 하지 말자까지 ...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는 다들 알다시피 집과 혼수문제..  

결혼준비과정중 많이들 깨진다고 하는데 이해감 ..

시엄마를 보면 깨고 싶고 신랑을 보면 서운하고 ..

여차저차해서 서로 시댁이고 친정이고 각자 챙기기로 결론내리고 결혼했는데 ...

그건 오만이었다 ..

결혼하고 보름후? 전화 안한다고 태클 거시네?

신랑도 친정엄마한테 전화 안한다고 말하니 남자는 장모가 불편하다나?

나도 불편하다 !!!

언제는 딸같이 생각하고 싶다면서 아들한테 내숭떨더니 ..

생각도 안햇지만 ..;;

이제는 내가 시엄마한테 말대꾸한다고? 아들편들면서 화낸다?

나도 잘못하는 행동인걸 알면서도 시엄마 말하는거에 좋은 말이 안나옴 ..

신랑과 크게 싸우고 결국 죄송하다고 전화하니 딸을 그렇게 키웠냐고 그건 아니지하면서 친정엄마를 욕보이며 화를 돋군다..

이를 악다물고 눈물을 머금고 예예 죄송하다며 꾹꾹 참고 또 참았다 ...

아 시엄마 정신나간건가??

올때마다 돌아다니면서 장롱이며 세탁기며 붙박이장이며 열어볼수잇는곳은 다 열어봄 --

저번에 봤는데 머가 궁금한지 열어본데 또 열어보기도 하고 안 열어본데도 궁금한가 열어본다 ..

언제는 신랑이 그만하라니 아들집인데 궁금해서 그러느데 왜 그러냐고 그런단다 ;;

언제쯤이면 안그럴지??

이번 추석엔 빈손으로 오더니 베란다 구석까지 들어가보고 다시 큰방으로 들어가보네  ..

청소를 깨끗히 했는가 검사하는듯하다 ...

꼬투리가 잡고 싶은가보다 ..

그렇게 따지더니 정작 본인은 왜그래??

결혼식 때는 절값 주는걸 몰랐다면서 쌩까고 명절에는 아들집 오면서 빈손으로 오나?

그러면서 용돈 넣어준 봉투는 잘도 챙긴다?

밥 차려주고 커피 타주고 과일 챙겨주니 한다는 말이 같이 밥 먹고 얼굴보니 좋다면서 ..

손주 낳으면 자주 올텐데 .......................................... ㅡㅡ

애새끼 가지기가 낳기가 겁나게 싫어진다 ...

그러곤 사촌시누이는 어른들한테 잘한다면서 ..

저번에도 그말 하더니 또 하네?? 어떻게 해달라고 ??

에고고 .. 또 아들을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친정엄마랑도 외식하고 시엄마랑도 자주 외식하잔다 ..

집에는 시엄마 몰래 강아지 키움 ㅎ 온다할땐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

음식 할줄 모르는 것도 있지만 번거로우니 집에서 먹자고는 안하네?

생활비도 모자라는 판에 외식비 어떻게 감당할꺼냐???????????????

한두달에 한번씩 아들내외랑 밥먹고 커피한잔 하는걸로 만족 못 하냐??!!

시엄마 제발 적당히 좀 합시다 !

 

결혼 전과 후는 연애와 결혼은 참 많이 다릅니다 ...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란 말 ...

이제서야 공감되네요 ..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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