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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열받게 하는 작은아버지....

|2014.09.12 16:22
조회 1,738 |추천 6

판을 언제나 보다가 열받아 글 적어봅니다ㅋ

방탈한거 죄송합니다.

 

우리 아버지 첫째이시고, 우리 어머니는 당연히 첫째 며느리입니다.

시골 촌구석에서 고생고생하면서 작은 아버지들 뒷바라지 했고,

그렇게 둘째 작은 아버지 한전에 취업시키고,

셋째 작은 아버지 4년재 대학교 보내고,

넷째 작은 아버지 생산직이지만 큰 대기업에 들여보내줬습니다.

이 생산직은 지금은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그때도 그랬었습니다.

 

허나 명절때 넷째 작은 아버지 오지도 않으십니다.

둘째 작은 아버지는 작은 아버지만 오시고....

셋째 작은 아버지는 저와 어머니 제 동생이 거의 다 하면 오십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열받은 사건...

이번에는 추석이 빨리 들어 음식을 줄이긴 하였지만.

생선을 종류별로 말려서 찌고,

나물도 종류별로 하고,

돼지고기 수육에 전도 5종류를 하였습니다.

 

다 하고 전 4가지 다 하고 나니 오더랍니다..ㅋㅋㅋㅋ

아 정말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옵니다.

거리가 먼 곳도 아니고 차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를 왜 그렇게 늦게 오는 것인지..

뭐 이정도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매년 만들던 송편을 작년부터 제가 엄마에게 그냥 사라고 하였고,

엄마도 송편은 힘들다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엄마가 송편가지고 고민해서 그냥 사라고, 그 돈 내가 주겠다고 했더니

작은 아버지께서

 

"그거 한 사람에 10개씩 만들면 되지. 니가 귀찮아서 그런거 아니냐?"

이러십니다.

 

빨리 오셔서 전 한장 만들어보신적 없느 분이 그러시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목구멍에서 그러 빨리 와서 만들면서 그런 이야기 하라고는 말이 나왔지만 엄마가 싫어하여 말은하지 못했습니다.

 

명절때마다 재료 사고 만들고 다 하여도 명절에 돈 한푼 안주면서..

많이 달라는 말이 아닙니다.

돈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사과랑 배 한상자씩 사오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하고..

이번에는 조그만한 사과 한상자 사옵니다.

엄마가  가는 길에 직접 재배하고 즙까지 내서 한상자 주는데...

돈 한푼 안주고 그냥 가더이다...

 

10만원 바란적 없습니다.

그래도 그 즙까지 줬는데 적어도 5만원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한상자 더 있냐고 물어보는데...

혈압 올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내년 설에는 어떤 식으로 말을 받아쳐야 할까요??ㅠㅠ

듣는 순간에는 화가 나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흥분하면서 회사에서 쓰는거라 이해 하시면서 봐주셨음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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