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일곱 여자 고졸이에요.
대학 중퇴 후 첫직장이 통신사였어요.(개통)
통신 일이 싫어 퇴사를 해도 할 줄 알고 잘 하는건 통신밖에 없어 계속 통신만 하게 되네요.
독립을 하게 되면서 전에 일하던 회사와 거리가 멀어져 이직을 했고, 망해가는 회사에 입사했다 3개월 일하고 퇴사 후 현재는 좀 가까운 통신사에서 일하게 된지 3주차에요.
현재 일하는 곳은 MVNO 신생 통신사에요.
(기존 통신사 SK,KT,LGT의 통신망만 빌려쓰는 곳이에요. 간단히 설명하면 알뜬폰 통신사)
현재 사무실에서 일하는건 대표(CEO),과장,저 이렇게 세 명이구요.
저는 면접 당시 개통담당자로 입사했어요.
말그대로 고객 서류가 접수되면 그걸 전산으로 개통처리하는 일이지요.
근데 신생이라 그런지...정말 체계가 아~무것도 없어요.
재정팀이 별도로 있다고는 하는데 저한테 총무며 경리며 다하라고하시더라구요.
경리일은 정말 발만 담궈봤어요. 더존도 조금 사용할줄 알고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일을 하는데 모든비용 지불하는건 재정팀이 하고 결재서류를 올리는건 저고 세금같은것이 납부처리 되었는지도 확인이 안돼요.(재정팀 연락불가)
그리고 자꾸 무리한것?을 바라세요.
전 개통담당자로 들어왔기 때문에 다른 통신사 대리점들처럼 개통하고 민원처리하고 그런 업무만 할 줄 아는데...부가서비스 개발, 홈페이지 관리(수정) 이런걸 시키세요.
그렇다고 알려줄 조언자도 없고 제가 스스로 알아내야하고 양식도 스스로 만들어야하며, 만들어올리면 반려만 내고 조언은 없어요.
여태까지 시키신일들 다 처리하고 묵묵히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아 퇴사를 할까하는데 입사한지 3주차인 제가 섣부른 판단을 하는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