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30대 흔녀입니다.
이렇게 판을 쓰는게 어색하고 어렵고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용기내어 써봅니다.
서울에 한 회사에서 근무중이였는데요 (현재는 그만둔상태)
평소 저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직장상사가 있었어요
매출에 매우 예민하고 자기 몸이 아프고 기분이 안좋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소리지르는건 기본이고 악을쓰고 처음에는 그런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고 당황도 하고 그만둬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다니다보니 저사람 성격이 저런가 싶어서 그냥 저냥 버텼던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터진건 휴가 다녀온 직후였는데요
먼저 휴가전에 휴가 날짜를 한 3주전쯤 통보해주시더라구요 (8월30일부터 3일까지)그날짜에 다들 가기로 했으니 너도 그날짜에 계획을 잡으라고 하기에 알았다고 하고 4박5일 휴가 일정중 남자친구와 일정이 하루가 맞지 않아서 31일출발 제주도여행일정을 계획하고 예약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가 휴가 일주일전 휴가날짜를 하루 미뤄야겠다고 하시며 31일부터 휴가를 가라고 하기에 제주도일정에 아무문제가 없으니 알았다고 하고는 근무를 하는데
휴가가기 이틀전 그러니까 29일 퇴근직전에 저에게 전화하셔서는 이번달 회사 매출문제로 휴가를 하루빼야겠다고 31일은 근무를 하라고 통보를 하시기에 전 모든 휴가일정을 잡아놓았기에 그럴수 없을거같다고 얘기했고 미루라는 직장상사와 그럴수 없다는 저와 언쟁이 있었습니다.
저는 비행기표며 렌트카예약이며 팬션예약이며 모두 끝내놓은 상태였고 회사쪽에서 잡으라는 날짜에 잡아놧는데 이제와서 그렇게 나오는 직장상사의 말에 화도나고 당황도되고 여러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저보고 누구랑 가느냐 비행기표 가져와서 보여줘라 알았다고 하고는 퇴근을 하긴햇지만
마음이 계속 좋지 않았는데 저도 어쩔수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결국 저는 계획대로 31일에 휴가를 가게되었고 그당시 제주도에 태풍이 오는바람에 비행기가 결항되어 이틀정도 더있었네요ㅜㅜ
일일이 다쓰자면 길어지니 줄일께요 이틀더 잇긴 햇지만 그래도 휴가마지막날 집에 돌아왓고
다음날 출근을 했고 마침그날은 급여일이였습니다.
그런데 직장상사 왈 회사에 돈이 없어 급여를 줄수없다는 것이였습니다.
일주일뒤에 주겠다고 참고로 회사 사장님은 따로 있지만 모든 관리는 그직장상사가 전부 도맡아 햇기에 실세라고 볼수있죠
무튼 급여를 줄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순간 머지...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일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고 그냥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그만둘 각오를 하고
반이라도 먼저 급여를 입금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직장상사에게 저도 그럼 오늘부로 그만두겠다고했더니 이따가 얘기하자 하시더라구요
알았다고 하고는 외근업무를 보고 돌아왔고 평소 언행이 좀 과한 직장상사였기에 얘기좀 하자고 절 부를때 혹시나 하고 휴대폰의 녹음 기능을 켜고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좋게 좋게 이래저래 사정이 이렇다 저렇다 하시기에 저도 제사정이 있으니 급여를 주실수없음ㄴ 그만두겠다 서로 굽히지 않았죠
인수인계를 해놓고 가라는 말에 급여를 줘야인수인계하겠다햇더니
감정이 점점 격해지기 시작했고 목소리를 점점높이더니 소리를 지르듯 얘기하면서
볼펜으로 제얼굴에 삿대질은 기본 너는 회사에대한 마인드가 글러먹은애다 너떔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니주제에 급여170이 말이되냐 제주도가서물에빠져죽길바랫는데 용케살아돌아왓냐 술집에나가라 시집도안간가시나가 어디남자랑 놀러다니냐 제얼굴에 주먹을 내밀며 주먹으로 쥐어패서 눈탱이를 밤탱이를 만들어주고싶다 등등 이런 언행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그얘기를 듣고 저는 더이상 여기는 상종할곳이 못된다는 생각에 미련없이 짐을 챙겨서 짐을 싸고 나오려는데 그 직장상사가 직원들 앞에서 너 내가 너때문에 회사에 난 손해배상 청구할꺼라며 소리를 질르며 직원들에게 너네들 똑똑히 봣지 쟤 저러고 나가는거 손해배상 몇억을 청구할지 모른다 다신 여기 발도 들이지말고 당장 나가라고 막 소리를 지렀고 전 그렇게 그길로 그회사를 나왓고
그렇게 저렇게 한달이 흘렀네요
다행히도 급여문제는 사장님과 잘얘기를 해서 전부 받았구요
제가 어려분들한테 궁금한건 현재 그 녹음 했던 파일을 제가 속기사에게 금액을 지불하고 서류화하여 가지고 있는데요 그냥 저냥 넘어가려고 하다가도 문득문득 그사람말이 떠오르면 울화가 치밀고 화나고 눈물이 납니다.
내가 뭘잘못해서 저사람한테 저런 소리를 들은건지...
이거 신고해도될까요?
한달전일인데요
제가 얘기가 너무길어질까 두서없이 글을 쓴거같네요ㅜㅜ
줄인다고 줄여도 길어요ㅜㅜ죄송해요
진심어린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