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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옆에 여자가 붙었는데 도와주세요.

미치겠다 |2014.09.14 23:03
조회 133 |추천 0
안녕하세요 한참 연애중인 흔녀입니다.
남자친구가 몇개월동안 저에게 관심을 퍼부어주면서 결국엔 고백으로 사귀게 됬는데요,
저와 남자친구는 대구-서울간의 장거리고, 나이차도 꽤 있습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어쩌다가 만나서 사귀게 된거다보니남자친구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알고보니 오빠가 자신의 신념이 있고, 그걸 지켜왔던게 여자인거에요.
함부로 여자 만나지 않는다는 정신이다보니 거의 여자 경험이 없는거죠.
그래서 주변 여자들이 '요즘같은 세상에 저런남자가 있나? 완전 철벽이네 찔러볼까?' 이런 호기심이나 되게 무뚝뚝한데 사람은 되게 잘 챙겨서 그거에 또 '와 괜찮은 사람이네'하면서 다가오는 여자들이 너무 많다는거에요.

솔직히 처음엔 오빠가 되게 철벽남이고, 똑 부러지는데다 저도 있고하니까 별로 걱정이 안됬거든요.
이미 우리는 사귀고 있는 사이고, 아무리 다른여자들이 건드려도 끄덕도없다 하면서 콧바람 뀔 정도였거든요..
저번 다른 여자분들은 하도 거절하니까 자존심이 상한다던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알고 (심지어 못 믿어서 제가 나서서 내가 오빠 여자친구다. 그러니까 연락말아달라 라고 한적까지 있어요ㅠㅠ)
대부분 그 이후로는 연락을 안했는데

이번엔 되게 ..엄청난 여자분이..ㅠㅠ

페북메세지로 오빠가 나 여자친구 있다. 내여자친구랑 찍은사진 너도 페북으로 봤지않느냐 그리고 나는 지금 사귀고있는 여자친구한테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식으로 딱 잘라 거절하는데도

여자분이 저를 깎아 내리면서 오빠 여자친구보니까 오빠 되게 스트레스 받을 스타일이던데 나는 오빠 스트레스 안받게 할 자신있다. 장거리라 힘들텐데 난 가까이 사니까 더 잘해 줄 자신있다. 이런식으로 오빠한테 어필한거에요. 페북메세지로!

제가 그거보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결국엔 제가 메세지로 따로 보냈어요.
제가 오빠 여자친군데 저를 제대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장담하고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는거 아니지 않냐고, 그리고 솔직히 여자친구로서 그쪽 신경쓰인다고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내가 그렇게 말한건 경솔했다고 그러면서 좋게 얘기가 끝났어요.
제가 직접나서서 까지 메세지 보내고 얘기까지 했으면 연락을 그만해야 예의인거고 정상인건데

다음날 밤인가? 오빠 집에 찾아 왔다는거에요! 집앞까지 그리고 메세지로 그래도 난 오빠 기다릴거다. 내가 오빠 좋아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지않느냐 그거는 말리지마라. 이런식으로 얘길 막 해놨더라고요..보고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무슨 이런 여자가 다 있답니까 ㅠㅠ 완전 못된거죠..근데 자기도 못된짓인걸 알면서도 계속 어필하고 쫒아다니고 메세지보내고 그런다는거죠.
진짜 어떡하면 좋을까요..휴 미치겠습니다
저번에 네이트판 댓글에서 뺏어간 사람은 도로 뺏긴다는 그런 식으로..댓글 달아놓은걸 봤는데저도 그런식으로 얘기좀 해주고싶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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